대학생의 "이공학도, 우리들이 사는 세상"

숱한 과제에 시달리고 퀴즈에 쫓기고 실험실에서 죽치는 생활엔 힘겨움과 고민도 숨어 있지만 이공계의 젊음은 여전히 팔팔하고 꿈도 많다. 다양한 갈래의 이공학도들이 그 희노애락의 이야기를 전한다.

즐겁게 실험실 생활하기, 뭐가 필요한가요?

조범식의 ‘후배에게 들려주고픈 실험실 이야기’

  “이 글을 통해 학부생연구원으로 살고 있는 나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고, 그래서 후배 아닌 자연과학 학부생들이 이 글을 통해 실험실을 선택하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학부생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른 실험실 대학원생들의 고충, 연애, 진로, 취미활동, 군 입대 등등 술자리에서 술 한 잔 마셔야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7] 우리는 즐겁게 과학을 하고 있나



00JBS_lablife2.jpg <제로 투 원>이라는 책을 얼마 전에 읽었다. 미국 기업 ‘페이팔’의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이 그의 경영 노하우에 관한 강의 내용들을 엮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만든 교양강의 같은 내용의 책이다. 책을 읽던 중에 조직의 목표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회사 조직은 개개인의 능력이 최대한으로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곳이어야 한다. 만일 반대로 신입 사원이 이 회사에서 개인 능력을 회사를 통해 발전시키려 한다면 그건 회사의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직원이다.’


00JBS1.jpg » 최근에 읽은 책 '제로 투 원'. 내게 실험실 공동체의 목표는 무얼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뭘까? 책에는 개인이 회사의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인지 개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인지에 따라 전자와 후자가 다르다고 기술되어 있었다.


위의 대목을 읽고 나니 실험실 생각이 번뜩 들었다. ‘우리 실험실의 공동 목표는 무엇일까?’ 하나의 공동체로서 회사와 같이 공통된 목표가 실험실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회사는 다녀본 적이 없고, 내가 공동체 생활을 해본 곳이 어디 있나 생각해보니 군대가 있었다. 군대에서 공동 목표는 매우 확실했다. ‘대한민국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고, 상급자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 소총을 다루는 법 등등이 중요했다. 그러기에 내가 군대에서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갖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건 어떤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일까?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려면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우리 목표는 즐겁게 과학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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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실험실에서 공동 목표를 생각해보았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화목하게 지내기?’, ‘실험 잘하기?’ 등등이 생각났는데 목표라고 하기에는 너무 뜬 구름 잡는 이야기 같았다. 얼마 있지 않아 실험실 회식이 있어 교수님에게 실험실의 목표를 넌지시 여쭤보았다. 그랬더니 교수님께서는 “우리 실험실의 목표는 즐겁게 과학을 하는 거야~”라고 대답해 주셨다. ‘즐겁게 과학을 한다.’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역시나 공동의 목표로서 즐겁게 과학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나는 즐겁게 과학을 했던 적이 언제일까? 생각해보니 실험실에 속한 학부생으로서 가장 즐거웠던 때를 꼽으라면 그건 2학년 때였다. 실험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그 당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도 적어졌고, 쉴 수 있었던 시간도 많이 적어졌다. 하지만 11월에 있는 학술대회를 목표로 실험을 하나씩 완성해 나갔고, 돌이켜 보면 작은 실험이었지만 실험을 직접 주도하여 진행하였기 때문에 모두 끝마쳤을 때의 성취감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뿐 아니라 학교 내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이었기 때문에 교수님과 친구들 앞에서 그동안 했던 실험을 발표할 기회도 주어졌는데, 발표 이후 돌아오는 친구들의 축하와 격려는 실험을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잊게 해주었다.

00JBS2.jpg » 2학년 학술 활동 당시에 친구들 앞에서 그동안 했던 실험 결과를 발표할 때의 모습.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즐겁게 과학을 하는 것과는 조금 성격이 다른 것 같다. 교수님이 이야기한 즐겁게 과학을 하는 것의 전제는 ‘과학을 하면 즐겁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학을 하면 즐거울까? 실제로 하루종일 실험에 몰두하는 대학원생들과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원에게 물어보았다. 즐겁게 과학(또는 실험)을 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내가 생각하고 내가 실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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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형 중 한 명은 언제나 즐겁게 실험을 하는 사람들은 실험 그 자체를 좋아하는 극히 일부일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라면, 실험 과정을 하나하나 즐길 때에 실험에서 즐거움을 느낄 것 같다고 했다. 형은 실험 과정을 게임에 비유해 다음과 같이 말해주었다.


‘우리가 게임 할 때를 생각해봐.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는 게임 조작법과 단축키를 먼저 알아야 하지. 그리고 조작법을 어느 정도 익혔다면 이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잖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돼. 그때부터는 게임 하는 사람이 스스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게임 조작 방법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게 되지. 이렇게 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짜릿함이 게임을 계속하게 만들잖아. 실험도 똑같은 거 같아.’


학부생은 처음 실험실에 들어가 실험할 때에는 실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실험 방법을 먼저 익힌다. 그러고 난 뒤에 본격적으로 실험을 시작하면서 결과를 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간단한 실험들에서 결과를 내기 때문에 즐겁게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쉽게 실험 결과를 내지 못하는 때가 찾아온다. 그때부터는 자신의 실험 방법 중에 실수한 곳은 없는지, 실험 과정을 되돌아보고 서로 다른 전략을 짜서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노하우를 알게 되고 다시 실험 결과를 얻는 때가 온다고 말해주었다. 이렇게 실험이라는 것은 마치 게임과 같기 때문에 실험 과정을 게임처럼 즐기면 실험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또 다른 대학원생은, 실험 과정이 그다지 즐겁지 않지만 돌아오는 보상이 즐겁기 때문에 보상을 바라보면서 실험하면 즐겁다고 말해주었다. 사실 가장 현실적인 답변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원생이 되니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경제 활동을 못하고 있다’라는 심리적 부담을 많은 대학원생한테서 익히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학원생으로서 가장 아픈 곳인 부분을 보상해 줄 수 있는 것이 또한 실험이라면, 실험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본질이 퇴색되어 보상만을 바라고 실험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업의 임상제품 개발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는 누나에게 즐겁게 실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누나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연구원으로서 두 군데 회사를 다녀봤는데 이전 기업 연구소에서는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똑같은 실험을 반복하며 일했고,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많은 소모가 있었지. 더불어 정신적인 힘듦도 더해져 많이 지쳐가는 내 모습도 보였고. 그래서 이직을 생각했어. 새로운 직장에서는 연구를 직접 계획하고 제품 개발을 위한 모든 실험 절차를 소수 연구원들이 진행할 수 있는 곳이었지. 직접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것이 곧 상용화될 수 있다는 믿음과, 학문적 가치도 얻을 수 있다는 소망으로 연구를 주체적으로 할 수 있었고, 그래서 실험을 즐겁게 할 수 있었지.’


누나는 덧붙여서 “지금 내 연구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나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즐겁게 연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실험실 생활의 또다른 원동력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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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공통된 이야기는 “실험의 주체가 내가 되어야 그 실험을 즐겁게 할 수 있다”인 것 같다. 남이 시키는 실험, 남이 지시하는 실험이 아닌 내 실험을 해야 즐겁게 실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실험을 하는 것.’ 내가 속한 실험실의 교수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다. 교수님이 미국에서 박사후연구원 생활을 하시던 시절에, 미국 연구실의 교수님은 학부생이라고 해서 간단한 실험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책임감을 갖고 수행할 수 있는 실험을 줬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학생이 자신의 실험이라고 생각해서 실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결과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해주셨다. 미국의 교수님도 역시 교수가 되기 전까지 즐겁게 실험하셨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즐겁게 실험할 수 있는지 가르쳐주려 하신 것이 아닐까?


나는 운이 좋게도 학부 2학년 때도 그랬고 지금 역시 실험실에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실험을 진행하고 있어, 내게 실험은 재미있다. 하지만 사실 더 재미있는 부분은 내가 얻은 결과를 가지고 교수님과 이야기할 때인 것 같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기 위함이지 않을까? 먹는 사람에게 맛이 없으면 먹는 사람에게도 고통이고 음식을 한 사람에게도 역시 고통일 것이다.


실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실험하는 과정이 힘든 것은, 실험이라는 것이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고 자기 의지대로 시간 조절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건 실험할 때의 이야기이다. 실험에서 얻은 결과물이 나 자신에게 혹은 교수님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할 때, 그 실험이 더욱 빛이 나지 않을까? 그리고 이것이 다음 실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 덕분에 나는 실험을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을 얻는다.



다른 선택 기회 와도 과학 즐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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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냥 실험이 즐겁다고 해서 실험을 계속해야 하는지는 4학년이 되니 고민이 되었다. 취직과 연구 중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기 때문이다. 실험을 즐겁게 하는 것은 둘째로 하고, 경제적인 면을 생각해서 공부를 더 할 것인지 아닌지 올해 초에 고민을 많이 했다. 이것을 결정하기 위해서 혼자서 한 가지 가정을 했다. 나는 실험실에서 떨어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이고 세상에 어떠한 일이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무엇을 선택할까? 지금 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 나가야 할 과학 혹은 실험을 선택할까?


답은 ‘실험을 하고 싶다’였다. 과거를 돌아보면 군대에서 생명과학 공부를 잠시 쉬었을 때에 생명과학 공부가 계속 생각났고, 스스로 조금씩 공부했다. 복학해서는 공부를 쉬어,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교수님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적어놨다가 수업이 끝나면 질문하기도 했다. 그러기에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 일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공부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이러한 가정을 세우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 계기는 연구실의 한 친구와 나눈 대화였다. 대학원에 학문적 호기심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공부였는지에 대해 이 친구는 고민이 참 많았다고 한다. 또한 그 친구는 대학원에 들어와서도 취직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던 중에 함께 술자리를 한 번 갖게 되었는데 그때 내가 친구에게 해주었던 말이 ‘만약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실험실을 선택할 수 있겠는지’, 그리고 ‘취직의 기회가 있다면 취직을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조언해 줬는데, 오히려 이 질문이 내가 정말 대학원에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에 결정적인 질문이 되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그 친구는 대학원을 떠나기로 했고 취직의 길을 선택했다. 나도 실험실의 정식 대학원생은 아니지만, 학부 2, 3학년 후배들이 대학원 진학에 대해 걱정을 한다면 내가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 ‘나는 다른 선택의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연구를 꼭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스로 한 번 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즐거운 실험의 조건, 실험실 안팎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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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JBS_talk.jpg » 옹알이로 소통(?)하는 아기들의 모습. 출처/ https://youtu.be/pGqGQZzmWoQ 그 다음에서야 즐겁게 실험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한 즐거운 실험의 조건은 ‘소통’이었다. 대학원생 형들이 이야기해주었던 그리고 연구원 누나가 이야기해 주었던 ‘내가 생각하고  내 손으로 하는 나의 실험’, 이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실험을 하면서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순간은 타인과의 소통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제일 가까운 소통은 교수님과의 소통이다. 내가 한 실험을 토대로 교수님께 나의 생각을 전달하였을 때 교수님이 끄덕여주시고 교수님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시는 소통. 이것이 첫 번째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실험실 식구들과의 소통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이 보는 사람들인 실험실 식구들과는 새로 나온 논문에 관해 소통할 수도 있고, 내가 하는 실험에 관해 소통할 수 있다. 더불어 일상의 소소한 것에 관해서도 소통할 수 있다. 따라서 실험실 가족들과의 소통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실험실 바깥 친구들과의 소통이다. 이런 친구들로는, 내가 하는 분야와 조금 다른 분야에서 공부를 했던 친구가 더욱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하는 실험을 아무 선행 지식이 없는 그 친구들에게 들려주면서 이해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나의 실험 이야기를 누구 앞에서도 당당히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친구들에게 내가 하는 실험 이야기를 해주고 친구가 신기하다면서 반대로 질문을 해줄 때 너무 짜릿하기 때문에, 이 마지막 소통이 특히나 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느 부분의 지식이 부족하고 논리가 빈약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고, 친구의 질문을 받으면서 내 생각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수도 있었다.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소통 역시 즐겁게 실험하기 위한 조건으로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요리를 다한 뒤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흐뭇함이 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실험실의 공동 목표이자 개인의 목표인 ‘즐겁게 실험하기’. 나는 그것이 소통에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앞으로 많은 소통을 하면서 실험을 해야 할 것 같다.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고민하는 후배들도 선배들과 소통을 통해서 조금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도 앞으로 대학원생 생활에 맞이할 어려움을 다른 대학원생 분들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실험실 생활을 해나가고 싶다.


조범식 한양대 시스템신경생물학 실험실 학부생연구원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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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식 한양대학교 시스템신경생물학 연구실 석·박통합과정 대학원생
대중들에게 생명과학을 널리 알려주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젊은 패기로 이상을 좇아 살아가며 어떤 일이든 집념을 가지고 끝까지 하고야 마는 고집쟁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먼 훗날 강단에 서서 사람들에게 멋지게 이야기 할 날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2016년 학부 과정을 졸업하고 대학원 생활(석박통합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메일 : ciou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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