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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탓 아닌 뇌 탓” 주장의 오류“내 탓 아닌 뇌 탓” 주장의 오류

    뇌과학/인공지능과 우리송민령2017.06.26

    [14] 뇌가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생겨난 특징들 ① ‘뇌는 네트워크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너무 많이 들어서 식상한 말인데도 막상 이 말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뇌가 네트워크이면 어떤 특징들을 갖기에, 네트워크 네트워크 하는 걸까? 뇌가 네트워크임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무슨 문제라도 생기나...

  • ‘장과 뇌의 직통 핫라인’ 분자메커니즘 연구‘장과 뇌의 직통 핫라인’ 분자메커니즘 연구

    뉴스오철우2017.06.23

    화학센서 구실하며 세로토닌 분비하는 EC세포신경세포와 시냅스 이뤄 ‘장내 정보’ 뇌에 전달 ‘멀리 떨어진 장과 뇌 사이엔 정보를 전달하는 직통 핫라인이 있다.’그 핫라인의 시작점이 되는 독특한 장내 세포들의 기능이 이번에 비교적 자세히 규명됐다. 이 세포들은 장내 환경이나 화합물 성분을 탐지...

  • 과학기자의 핵심은 과학? 기자? 그들은 어떤 고민 할까?과학기자의 핵심은 과학? 기자? 그들은 어떤 고민 할까?

    과학과 우리, 과학소통의 길을 찾아서강지우2017.06.22

    [2] 새로운 생각의 실마리 던져준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WCSJ)’ ◆지난번 연재 글에서는 나의 진로 고민과 방황의 흔적을 적나라하게 서술했다.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과연 다른 사람들이 이런 내용에 관심을 둘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그런데 글이 게재된 뒤에 ‘이거 완전 내 얘기다, 공감된다’는...

  • “땅속 마그마는 거의 고체 상태, 분출 전에야 녹는다”“땅속 마그마는 거의 고체 상태, 분출 전에야 녹는다” [1]

    뉴스오철우2017.06.21

    마그마 속에 있다가 분출된 광물 지르콘의 '열 이력' 분석“대부분 시간 거의 고체 상태, 분출전에 녹은 상태로 변화”  다이어몬드처럼 작고 단단한 광물 지르콘(zircon)은 쉽게 변성되거나 파괴되지 않아 때로는 멀고먼 초기 지구의 환경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단서로도 쓰인다. 뜨거운 마그마 속...

  • 욕조 배수 소용돌이 이용한, 블랙홀 물리현상 모사욕조 배수 소용돌이 이용한, 블랙홀 물리현상 모사 [1]

    뉴스오철우2017.06.20

    물결 흐르는 수로 한복판에 배수구멍 만들어 관측실험 회전체 지나는 물결, 에너지 더 얻는 초방사 현상 관찰 ‘이 모든 게 하찮은 데에서 시작했죠.’욕조 배수구로 물이 빠질 때에 생기는 소용돌이에 착안해, 회전체인 블랙홀의 사건지평선 접경에서 일어난다고 알려진 이론적인 물리 현상을 욕조 배수구...

  • 의사는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관해 의견을 밝혀야 할까?의사는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관해 의견을 밝혀야 할까?

    시각김준혁2017.06.16

      시 각   | 미국에서 벌어지는 논란을 통해 본 의료윤리 |◆지난 6월 8일 목요일 오전, 중요한 스포츠 중계가 있는 날도 아닌데 미국 워싱턴의 술집들은 문을 열고 대형 텔레비전을 보러 오는 손님들을 맞았다. 잠시 뒤 오전 10시, 미국의 수많은 눈이 한 사람의 입에 집중했다. 증인석...

  • “목성, 가장 먼저 태어난 행성”…‘태양계의 듬직한 맏이’“목성, 가장 먼저 태어난 행성”…‘태양계의 듬직한 맏이’

    뉴스오철우2017.06.14

    운석들의 금속 동위원소 분석 결과태양계 형성 뒤 100만년 만에 지구질량 20배 고체 형성‘중력 장벽’으로 목성 안쪽-바깥쪽 유성 무리 둘로 분리 태양계 행성 가족에서 듬직한 맏이는 역시 목성이었다.지구질량의 318배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행성인 목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가장 큰 몸집답게 가장 먼...

  • “포유류에도 12시간 생체리듬 따로 있다”“포유류에도 12시간 생체리듬 따로 있다”

    뉴스오철우2017.06.14

    ※ 이 글은 한겨레 6월14일치 ‘사이언스온’ 지면에 실렸습니다. 온라인 사이언스온에도 옮겨 싣습니다. 우리 몸엔 낮과 밤의 24시간 주기에 맞춰 반응하는 생체리듬이 있다. 이런 주기와 관련된 유전자들은 생체시계 유전자로 불리는데 그동안 생체시계 유전자도 여럿 발견됐다. 그런데 포유류 동물에 24시...

  • 퇴적분지에 새겨진 곤충화석 '작은 것들의 역사'퇴적분지에 새겨진 곤충화석 '작은 것들의 역사'

    뉴스오철우2017.06.14

    ※ 이 글은 한겨레 6월14일치 ‘사이언스온’ 지면에 실렸습니다. 온라인 사이언스온에도 옮겨 싣습니다. 지면 편집 과정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수억년 전 땅밑 시간여행생생한 곤충 화석 캔다 ‘고곤충학 박사 1호’ 남기수 교사  더듬이 몸통 꼬리 2㎝ 애벌레 또렷낚시꾼이 손맛에 빠지듯...

  • 1억년 전 아기새 품은 호박 화석 발견1억년 전 아기새 품은 호박 화석 발견

    뉴스오철우2017.06.09

    미얀마 북부서 발견한 작은 주먹 크기멸종한 ‘역조’, 갓 부화해 호박에 갇혀 보석으로 분류되는 ‘호박(琥珀, amber)’은 송진 같은 나무의 진이 덩어리로 뭉쳐 수천만 년 동안 딱딱해진 화석이다. 나무 송진에는 간혹 숲속에 살던 곤충들이나 식물, 때로는 동물 몸 일부가 담겨, 멀게는 공룡이 살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