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토론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아래와 같이 마련돼 있습니다.
별명 볼펜입니다.^^
지난 주말에 처음 뵙는 분들의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타임라인에서만 뵙던 트친들 분들을 뵌 것도 즐거운 경험이었고요 (뒤풀이에서도 열기가 식지 않아, 일요일까지 체력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요^^)
저의 참가기를 쓰자면, 음...무엇보다도 1차 타운미팅에서는 석박사 연구생들이 두드러지게 참여한 점이 특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연구환경에 대한 여러 절절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남편이 연구생인 부부도 참여하셨지요. 대안에 대해서도 많은 견해가 있었는데 아직은 초점을 찾지 못하고 얘기들이 오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는 온건한 대안을 말씀하시는 분, 급진적인 대안을 말씀하시는 분, 등등으로 스펙트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중요한 점은 연구성과 생산의 중요한 주체인 연구생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관심과 토론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험실 생활, 연구환경, 이런 부분의 세세한 상황이 정책입안 과정에서 세심하게 반영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