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현장목소리 릴레이 기고]
다음 정부에 꼭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에피소드 이야기나 의견, 주장 등,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라면 모두 다 괜찮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맞아서 새로운 과학기술 정책의 밑그림을 짜자는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과학기술 정책이 새롭게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것만은 꼭 바뀌어야 한다고, 꼭 실현되어야 한다고 여기는 절실한 기대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과 현장과학기술인모임은 소수의 정책 전문가 몇몇이 구상하고 다수는 공청회의 객석에서 그저 들어야 하는 의견수렴의 한계를 인식하고, 좀더 생생한 현장 사람의 이야기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과학기술인, 말하다 - 현장의 목소리로 채우는 과기정책 제안 타운미팅’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토론마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온의 온라인 공간에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실어주세요.
탁상공론의 정책 논의가 아니라 정책에 반영되어야 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사이언스온에 보내주시면, 그중에서 여러 독자와 공유할 만한 글을 고르고, 이를 사이언스온과 기고자가 함께 다듬은 다음에 사이언스온의 첫 화면에 정식으로 게재하고자 합니다. 다 싣지 못하는 원고는 오는 23~24일께 문을 여는 '타운미팅 토론방: 함께하는 정책토론 무엇을 얘기할까- 과학기술인, 말하다'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독자의 현장 이야기’ 릴레이 기고는 과기정책 제안 토론마당이 끝나는 10월 무렵까지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바람직한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관심을 갖고 계신 학교, 연구소, 직장, 시민사회의 이공계 연구자, 학생, 교사, 교수, 연구자, 그리고 일반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과학기술 정책 제안, 독자들의 현장 이야기 릴레이
▷누가 쓰나: 누구나 (글솜씨 없더라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라면 환영. 글솜씨는 사이언스온이 돕겠습니다)
▷무엇을 쓰나: 과기정책 콘트롤타워 같은 큰 주제부터 제도적으로 개선되길 바라는 소소한 연구환경의 문제까지
▷얼마나 쓰나: A4 용지로 1-4매 (원하시면 얼굴 사진과 간략한 프로필도 보내주세요)
▷언제까지: 10월 무렵까지
▷어디로 보내나: scienceon@hani.co.kr / cheolwoo@hani.co.kr
※ 기고는 실명으로 합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게재할 때 익명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원고료는 드리기 어렵습니다. ㅠㅠ. 공익적인 의견과 이야기를 다른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조]
토론마당 관련 기사 : [1] 첫 알림 글, [2] 예비모임 스케치 기사, [3] 예비모임 인터뷰 기사 [4] "현장 목소리가 그리운 때"
공식 블로그: 과기정책 제안 타운미팅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