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의 "과학만평 - 꽉 선생의 일기"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해부학자 정민석 교수가 과학의 농담과 정담, 진담을 담은 과학만평을 그려 연재한다.

농담과 진담과 정담의 과학만화 ‘꽉 선생’ 300회

300회 맞은 꽉 선생의 일기 축하합니다



지난 2010년 2월9일 ‘과학인용색인(SCI)이 뭐기에’ 제목의 첫 만화를 시작으로 연재한 <꽉 선생의 일기>가 300회를 맞았습니다.
작가이신 정민석 아주대 교수(해부학)는 300주 전, 만평 연재를 시작하면서 “즐거운 과학 농담으로 꽉 찬 만화” “과학인과 일반인을 꽉 묶어 주는 만화”를 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래, 그동안 실험실·연구실의 희노애락과 과학을 소재로 한 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말장난 담은 우스개들을 연재 만평에 진솔하고도 경쾌하게 담아 왔습니다.

  만평 300회를 맞아 <꽉 선생의 일기> 독자이자 사이언스온에 추리과학소설을 연재하는 작가인 박상민 님(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의 글과, '꽉 선생' 정민석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을 싣습니다. 300번째 연재물로 실은 만평은 "만화를 300편 그리니까"입니다.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꽉 선생의 일기’ 300회에 부쳐

해부학자가 SNS에서 만화로 인기인이 되는 법

 



인터넷은 잔인한 공간이다. 트위터는 더더욱. 사랑스런 파랑새 아이콘 아래에서 하루에도 여럿이, 최대 140자의 트윗 몇 개 때문에 맹폭격을 받다가 계정을 삭제하거나 빗장을 걸어잠그고 숨어버린다. 언제 어디서나 싸움과 조리돌림이 일어나고 그 누구도 전쟁을 피해갈 수는 없다. 전쟁에서 살아남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 사랑받는 건? 트위터의 별 모양 ‘관심글’ 아이콘이 갑작스레 하트 모양 ‘마음’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트위터리언들은 사랑보다 총알을 더 많이, 자주 주고받는다.


하지만 그 전쟁터 한복판에서 분명 <꽉 선생의 일기>는 사랑받고 있다. 정치 현안과 페미니즘과 오타쿠 하위문화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던 트위터에 어느 날 슬쩍 흘러들어와, 순식간에 붐을 일으키며 패러디물을 잔뜩 만들어내고, 인기의 폭발과 함께 만들어진 정민석 교수님 본인의 계정은 현재 7500명 이상의 팔로워와 함께 트위터 생태계에 안착한 상태이다. 화면 아래쪽의 1/4가량을 얼굴로 채우는 특유의 사진 구도마저 이미 컬트적인 팬 몇몇을 확보했다. 전부 <꽉 선생의 일기>에서 시작된 인기다.


트위터의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매일같이 뛰어난 그림을 올리지만, <꽉 선생의 일기>의 그림은 이 이상 단순해지기 힘들 만큼 단순하다. 해부학이 인기 있는 주제였던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해부학 만화 시리즈가 적잖은 팬을 확보하게 된 것은 아마 그 투명하리만치 솔직한 태도 덕분일 것이다. 과학인이 학회와 가족에 대해 투덜거리고, 술과 여행 이야기를 하고, 일상과 생각의 속살까지 보여줄 때 우리는 작은 웃음을 터뜨린다. 그 와중에서도 해부학자로서 지식을 전달하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내비칠 때 무심코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 하나 덧붙이자면 ‘아저씨 개그’ 소리를 듣는 <꽉 선생의 일기> 속 유머감각에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어쩐지 웃으면 지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웃긴다.


솔직하기 그지없는 이 만화가 연재 300회째를 맞았다. 300회 동안 과학인의 속살을 낱낱이 공개하는 바람에 더는 다른 과학인들이 -아니면 적어도 내가- 고결한 지식의 구도자인 양 무게를 잡기 힘들게 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이 만화가 오래오래 연재되어 더더욱 유명해지기를 바란다. 책도 더 잘 팔리고 외국에도 알려져 교수님의 음주가무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과학적인 솔직함을 계속 보고 싶으니까, <꽉 선생의 일기>를 사랑해 줄 사람은 아직도 잔뜩 남아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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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사이언스온 추리과학소설 연재 작가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화학전공)



사이언스온이 묻고, 정민석 교수가 답하고

00kwak_2.jpg » 정민석 교수. 위는 연구실에서, 아래는 수락산에서. 사진제공/ 정민석


“만화를 ‘재미있는 과학의 앞잡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

과학인이 만화를 배워서 과학 만화를 그려도 좋고,

만화가가 과학을 배워서 그려도 좋습니다.

과학 만화를 그리는 취미 만화가도

직업 만화가도 많아지기 바랍니다.”


000Q.jpg 2010년 2월 9일 <꽉 선생의 일기>의 첫 회 “과학인용색인이 뭐기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00주 동안 꽉 선생의 일기를 연재하셨습니다. 애초에 과학의 농담, 진담, 정담을 담은 만화를 그리겠다고 포부를 밝히셨는데, 그때 마음을 지금 다시 회상해 주신다면? 300주째를 맞은 지금의 마음은 어떠세요.^^

000A.jpg “처음에 <사이언스온>의 부탁을 받았을 때 망설였습니다. 그 전에 그린 해부학 만화는 내 전공이니까 두렵지 않았는데, 과학 만화는 두려웠습니다. 과학은 해부학보다 범위가 훨씬 넓고, 저는 해부학을 빼면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어떤 과학인도 과학 만화를 그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부닥쳐 보니까, 과학 만화도 그릴 만했습니다. 해부학 만화는 소재 제한이 있는데, 과학 만화는 소재 제한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다른 과학인을 꾸준히 만나는데, 분야가 달라도 공감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과학인을 만나면 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그것을 만화로 그리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만화 그리는 공식을 마련해 놓았고, 그 공식에 대입하면 됩니다.

  만화가 갈수록 재미없어지지만, 한 해에 50편 씩 투고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미 350편쯤을 투고하였기 때문에 2016년 말까지 놀아도 됩니다.”




꽉 선생은 “과학자”가 아니라 “과학인”이라는 말을 쓰시더군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과학자의 자(者)는 ‘놈’이란 뜻입니다. 과학을 전공하는 분께 차마 ‘놈’이라고 부를 수 없어서, ‘과학인’을 쓰게 되었습니다.”




과학을 이야기하는 방식이 여러 갈래일 텐데요. 논문을 통해서, 강연을 통해서, 글을 통해서, 전문가 청중/독자를 대상으로, 일반인 청중/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 이야기는 저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과학을 만평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이야기한다는 건, 어떻게 다를까요? 특히나 좋은 점이나 난감한 점은 없는지요?


“과학 이야기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 과학 논문도 재미있어야 좋은 학술지에 실립니다. 다른 과학 글(보기를 들면, 사이언스온에 투고하는 글)도 재미있어야 하고, 과학 강의, 과학 강연도 재미있어야 합니다. 재미있는 방법의 하나는 과학을 소재로 논리적인 말장난을 하는 것인데, 만화는 이 방법을 써먹기가 참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만화를 ‘재미있는 과학의 앞잡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제 만화의 남다른 점을 이야기하라면, 첫째, 4칸 만화라서 이야기가 짧습니다. 연속극과 단막극이 있듯이, 긴 과학 이야기도 있고 짧은 과학 이야기도 있다고 봐 주십시오. 둘 다 장점이 있는데, 저처럼 짧은 과학 이야기를 다루면 주마다 한 편씩 연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 지나치게 솔직해서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과학인의 속 마음을 밝히다 보면 과학인의 부끄러운 점도 들추게 되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면서 싫어하는 과학인이 있습니다. 어른 농담을 하다 보면 성희롱이라면서 싫어하는 여성이 있고, 옛날 농담을 하다 보면 부장님 농담이라면서 싫어하는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제 과학 만화를 좋아해 주는 분이 있어서 꿋꿋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제 만화를 싫어하는 분은 알아서 안 보니까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000Q.jpg 독자들한테 가장 좋은 평을 받은 작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와 별개로, 작가인 정 교수님께서 가장 좋게 평가하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거꾸로 독자들한테 가장 혹평을 받은 작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작가인 정 교수님께서 가장 찜찜하게 여기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000A.jpg “독자들한테 가장 좋은 평을 받은 작품: 에틸 알코올 만화입니다. ‘과학을 소재로 한 논리적인 말장난’의 좋은 보기입니다. 유기화학 교수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마치 제가 만든 이야기인 것처럼 보여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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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좋게 평가하는 작품: 고대 그리스의 용맹한 군인을 다룬 영화 ‘300’처럼 300편이 모두 저한테 소중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것을 꼽으라면, 학술지 기념품에 관한 만화입니다. 과학인이 만화에 나와서 이만큼 웃기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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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평을 받은 작품: 통계학 P값을 다른 만화입니다. 저는 옛날에 통계학을 배우면서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개인 공책을 만들었습니다. 그 내용을 만화로 그렸는데, 마치 통계학 전문가가 그린 만화처럼 나타냈고, 그것이 실수였습니다. 마침내 통계학 전문가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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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찜찜하게 여기는 작품: 얼마 전 작품에서 전투기 B29의 B(Bomb의 약자)가 Boeing의 약자라고 틀리게 적었습니다. 트위터에서 지적해 준 분들 덕분에 실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실수가 또 많은데, 제가 본래 꼼꼼하지 않은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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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Q.jpg 작품 중 인물인 꽉 선생은 어떠한 인격/성격의 과학인인가요? 대체로 보면 대학 교수에다가 낭만적인, 낙천적인 듯하면서도 실험실 일을 하는 데에는 엄격하고 때로는 보수적인 분 같기도 합니다만… 또한 남녀 문제에 관해서는 보수적인 남성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인물 같기도 해요 ^^;

000A.jpg “꽉 선생은 야비합니다. 조금 공부하고 일하면서도 많은 실적을 얻으려고 애씁니다. 잔꾀를 부리기도 하고, 다른 과학인과 대학원 학생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점잖은 척하면서 재미를 보려고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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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꽉 선생은 보수적입니다.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이라서 그런지,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의 솔직한 모습이고, 과학인의 속성 중 하나입니다.

 끝으로 꽉 선생은 냄비입니다. 냄비가 금방 뜨거워졌다가 식듯이, 꽉 선생은 금방 화냈다가 풀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진담을 하다가 어느새 농담을 즐깁니다. 만화를 보면 꽉 선생의 이런 특성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과학인을 꿈꾸는 어린이와 젊은이한테 과학인의 어렴풋한 모습을 보여 줄 필요도 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여 줄 필요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어린이와 젊은이가 자기도 꽉 선생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과학을 친근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꽉 선생을 보다 보면 어떤 때에는 일부러 악동처럼 구는 위악적인 모습도 엿보이는 것 같아요. 일부러 야비하고 보수적이고 냄비처럼 주인공 꽉 선생이 등장하는 건 아닐지요?^^


“드라마, 영화의 주인공이 극단적이듯이, 꽉 선생도 극단적입니다. 성격과 상황을 부풀리지 않으면, 이런 명랑만화를 그릴 수 없다고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000Q.jpg최근에, 에스엔에스(SNS)에서 갑작스럽게 큰 인기를 얻으신 듯해요. 책 출간이 계기가 되었을까요? 에스엔에스를 통해 만나는 독자들의 세계는 교수님께 또 다른 경험이 되는 듯한데, 어떠한지요?

000A.jpg “책(<해부하다 생긴 일>) 덕분에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것이 아니라,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덕분에 책이 많이 팔렸습니다. 트위터의 인기는 ‘꽉 선생의 일기’ 덕분입니다. 트위터에서 저를 본명 대신에 ‘꽉 선생’이라고 부르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꽉 선생의 일기’ 덕분에 책이 많이 팔린 셈입니다.

 옛날 가수는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 밤무대에서 돈을 벌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사이언스온과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고 책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사이언스온에서 원고비를 받지만, 책 인세가 더 많기 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횟수와 답글로 독자의 반응을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덕분에 감각을 잃지 않고 만화를 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자의 반응이 저한테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 만화가가 아니니까요.”




한국의 과학문화에서 과학만화는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화하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전문성과 대중성을 적절한 균형으로 갖추어야 하겠지만요. 한국사회의 과학문화와 과학만화,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만화만큼 다양한 매체가 없다고 봅니다. 만화는 그리는 사람마다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사이언스온에 연재한 다른 두 만화([만화가의 생물학 공방], [만화: 과학 책갈피])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만화는 개성을 대수롭게 여기는 과학과 잘 어울립니다.

 사이언스온에서 만화를 연재하는 분이 많아지기 바랍니다. 과학인이 만화를 배워서 과학 만화를 그려도 좋고, 만화가가 과학을 배워서 그려도 좋습니다. 다른 말로 과학 만화를 그리는 취미 만화가도 직업 만화가도 많아지기 바랍니다. 여러 과학 문화를 세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000Q.jpg 앞으로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000A.jpg “꽉 00kwak_1.jpg 선생의 일기 중에서 몇 편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옆 사진). 과학관의 전시물과 관련된 우스갯소리를 소개하는 만화입니다. 이 만화를 영어로 영작했는데, 외국의 과학관에서도 전시하는 것이 꿈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제 만화를 영어 논문과 국제 학술대회로 알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꽉 선생의 일기를 영작(Dr. Scifun)해서 제 누리집(anatomy.co.kr)에 올렸습니다. 이것을 영어 논문(Science comic strips. J Educ Learn 1: 65-71, 2012)으로 알린 적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영작한 꽉 선생의 일기를 <사이언스 에디팅(Science Editing)> 학술지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외국에서 이름을 날리고 싶습니다. 즉 조용필보다 싸이처럼 되고 싶습니다.

 한편 저는 해부학 만화를 바탕으로 해부학 영어 교과서를 쓰고 있습니다. 해부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한테 해부학은 이해하는 과목이 아니라 외우는 과목입니다. 제가 쓰는 책은 해부학을 쉽고 재미있게 외우는 데 도움 됩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학생이 저의 해부학 영어 교과서를 읽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혹시 제가 여쭙지 못했으나 독자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애초에는 사이언스온 기사를 많이 읽고 관련된 과학 시사만화도 그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먹고살려고 애쓰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이언스온에서 제 만화를 ‘과학 만평’이라고 부르는데, 저는 그저 ‘과학 만화’라고 부릅니다. 저는 과학에 관한 무엇을 비평할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화를 통해서 짧은 경험과 작은 생각을 우스갯소리와 엮어서 알릴 뿐입니다.”


앗, 그런 약속을 하셨던가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농담이었습니다.^^ 바쁘신데도 이메일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꽉 선생의 일기 300회를 축하 드립니다.

[사이언스온]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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