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알차게 쓰는 휴대전화
꽉 선생의 일기 (36)
과학인이라고 첨단 과학장비를 잘 쓰는 것은 아니다. 내가 쓰는 소프트웨어의 새 판이 나오면 젊을 때에는 즐거웠는데, 늙은 다음에는 괴롭다. 옛 판에서 쓴 기능만 찾아서 쓸 뿐이며, 기능을 찾는 과정이 즐겁지 않고 괴롭다. 이처럼 늙으면 새 것이 싫어서 보수적으로 바뀌는가 보다. 과학인은 다른 사람처럼 젊은이 또는 늙은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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