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가 담보 -만평
꽉 선생의 일기 (246)
■ 채권자, 채무자 관계는 건전한 것이고, 그 사이에 담보가 필요하다. 꼭 돈이 아니라도 그렇다. 내가 잘 해 줬는데 상대가 못 해 줄 때가 있으며, 이 때 꺼낼 담보가 있으면 마음이 놓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화처럼 강자는 담보를 챙기고, 약자는 담보를 못 챙기는 경우가 많다. 약육강식은 자연의 법칙이면서 사회의 법칙이다. 자연도 사회도 평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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