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의 "과학만평 - 꽉 선생의 일기"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해부학자 정민석 교수가 과학의 농담과 정담, 진담을 담은 과학만평을 그려 연재한다.

[만평] 쉬운 과학용어

꽉 선생의 일기 (24)
           

 K-24

 

의학용어가 쉬어졌다. 옛날 의사는 다음처럼 말했다. 서혜관에서 촉지되는 연종괴가 탈장으로 의심됩니다. 그러나 요즘 의사는 다음처럼 말한다. 사타구니에서 만져지는 것이 바깥으로 튀어나온 창자 같습니다. 이처럼 쉬운 의학용어는 환자가 자기 병의 진단과 치료를 깨닫고 자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된다. 마찬가지로 과학용어도 온 국민을 위해서 쉬어져야 할 것이다. 과학인이 과학용어를 쉽게 만드는 것은 과학인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온 국민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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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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