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분야 고르기 -만평
꽉 선생의 일기 (243)
■ 내 경험으로 논문 심사는 행운(3)보다 기량(7)이 중요하다(운7 기3). 그러나 연구비 심사는 기량(3)보다 행운(7)이 중요하다(기7 운3). 같은 계획서를 냈는데, 지난해에는 퇴짜받고 올해에는 승락받는 것이 예삿일이다. 이처럼 행운에 기대는 연구비를 가지고 자기의 평생 연구를 결정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그런데 나는 행운을 내 운명으로 여기는, 미련한 짓을 했다. 젊은 과학인은 더 객관적인 논문 심사를 가지고 평생 연구를 결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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