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의 "과학만평 - 꽉 선생의 일기"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해부학자 정민석 교수가 과학의 농담과 정담, 진담을 담은 과학만평을 그려 연재한다.

[알림] '꽉 선생'과 겨뤄 보세요

꽉 선생이 주관하는 '사이언스온 과학 만평 공모'
        꽉선생 » 연재 만화의 주인공인 꽉 선생과, 꽉 선생을 그리는 만화작가 정민석 아주대 의대 교수   사이언스온에서 '꽉 선생의 일기'를 연재하는 정민석입니다. 저의 과학만평을 즐겨 보는 독자한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과학인이지 만화가가 아닙니다. 다른 말로 만화는 저의 직업이 아니라 취미입니다. '꽉 선생의 일기'가 아마추어 만화인 것은 만화의 그림 수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분도 과학만평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만화 재능이 뛰어난 분이 많을 것입니다. 이 분들한테 기회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사이언스온과 함께 과학만평을 다음처럼 공모하기로 하였습니다.    

누가: 과학만평을 그리고 싶은 분은 누구든지 그릴 수 있습니다. 투고할 때 자기의 소속, 직위, 이름, 전자편지 주소를 밝혀야 합니다.

 

어디에서: 직장, 학교, 자기 집, 애인 집을 비롯한 아무 데서나 그리면 됩니다.

 

언제: 2010년 12월 31일까지 아무 때나 투고하면 됩니다. 알맞은 양의 원고가 모일 때마다 발표하고 칭찬하고 상 주고 사이언스온에 게재하겠습니다.

 

무엇을: 과학을 소재로 하되, 재미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재미 없으면 곤란합니다. 과학만평은 과학학습만화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만화는 만화답게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 생각입니다. 보기를 들어서 자연과학 분야의 대학원 학생은 실험실에서 생긴 재미있는 일을 만화로 그리면 됩니다. 전공이 다른 사람도 웃을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하면 좋겠죠? 일반인도 과학과 관련된 우스갯소리를 만화로 그리면 됩니다. 저처럼 조금, 아니 많이 야해도 괜찮습니다.

 

어떻게: '꽉 선생의 일기'처럼 네 칸에 그려도 좋고, 아니면 한 칸에 그려도 좋고, 백 칸에 그려도 좋습니다. 형식에 제한이 없으나, 사이언스온 홈페이지에 실을 것을 대비해서 옆으로 길지 않게 편집하기 바랍니다. '꽉 선생의 일기'처럼 옆으로 투 칸만 넣는 것을 제안합니다. 아래로 길게 편집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꽉 선생의 일기'처럼 컴퓨터에서 그려도 좋고, 아니면 종이에 그린 것을 스캐닝해도 좋습니다. 색깔이 있는 만화가 좋은데, 흑백 만화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만화 밑에 풀이를 쓰기를 바라지만, 꼭 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을 도저히 못 그리겠다는 분은 만화의 글만 보내도 됩니다. 글이 뛰어나면 제가 만화로 만들 것입니다. 만화를 투고한 경우에도, 필요하면 제가 그림도 다듬거나 새로 그릴 것입니다. 만화 또는 글 파일을 정민석의 전자편지(dissect@ajou.ac.kr)로 투고하면 됩니다.

 

: 자기가 그린 만화가 사이언스온에 실리면 자랑스러우니까. 게다가 돈을 받으니까. 큰 돈은 아니지만, 맛있는 것을 먹게 돈을 드릴 것입니다. 만화의 질과 양에 따라 1등, 2등, 3등으로 나누어서 시상할 생각도 있습니다. 재능을 인정받으면 '사이언스온'에 정기연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저의 경쟁자가 됩니다. 거꾸로 사이언스온 실리지 않으면, 저를 실컷 욕한 다음에 만화를 자기 블로그에 올리십시오.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투고를 바랍니다. 꽉 선생과 겨루어 보십시오. 아니, 꽉 선생을 물리쳐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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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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