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의 "과학만평 - 꽉 선생의 일기"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해부학자 정민석 교수가 과학의 농담과 정담, 진담을 담은 과학만평을 그려 연재한다.

서로 딱해 보임 -만평

꽉 선생의 일기 (356)






K356.jpg

만화의 둘째 칸처럼 유럽의 지도에서 동아시아는 동쪽의 끝에 있다. 그래서 유럽 사람이 극동(Far East)이라고 부른 것이다. 아랍을 비롯한 서아시아는 동쪽(유라시아)의 중간에 있다. 그래서 중동(Middle East)이라고 부른 것이다. 우리는 굳이 유럽 사람의 관점에서 극동과 중동이라고 부를 까닭이 없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라고 부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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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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