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경쟁력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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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2016. 03. 05

꽉 선생의 일기 (315)

■ 과학은 포장할 필요도 있고, 드러낼 필요도 있다. 내 생각으로 초등학생한테는 과학을 포장해서 과학인의 꿈을 갖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학생한테는 과학을 드러내서 과학인의 어려움을 알게 하는 것이 좋다. 만화 내용을 대입해서 이야기하면, 초등학생한테는 창의력, 경쟁력을 이야기하고, 대학생한테는 노력, 경쟁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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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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