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1 과학창의 축전' 10~15일 대구에서
미래과학, 테마 산책, 과학교육, 미래사회 등 여섯 마당으로 꾸며
육상과학특별전, 화학의해 기념관, 특별강연등..엿새간 무료관람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과학창의 축전’이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올해 축전의 큰 주제는 ‘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창의 여행’.
과학창의 축전의 얼개는 숲, 바다, 하늘로 이어지는 여섯 마당의 여행으로 짜였다. △과학창의 여행 플랫폼, △미래 과학 지혜 숲, △테마 산책, △과학·교육 융합 브리지, △미래 창의 인재 바다, △미래사회 소통 하늘 등 6개 주제에는 350개의 프로그램이 담겼다고 행사를 주관하는 과학창의재단 쪽은 밝혔다. 과학창의재단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축전을 “학생, 학부모,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융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몄다고 소개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0여 명이 참여해 350여 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푸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최 쪽이 미리 밝힌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과학창의 여행 플랫폼: ‘2040년 대한민국’의 모습과 창의·인성 교육, 융합 인재교육을 미디어아트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다.
미래과학 지혜 숲: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프론티어사업단, 기업 등의 과학자·전문가가 아이들과 함께 실험하고 토론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테마 산책: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기념하는 육상과학 특별관, 유엔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의 기념관, 11개 전국 과학관의 특별 전시, 그리고 7개국이 참여하는 해외 선진 과학교육 특별관을 운영한다.
과학·교육 융합 브리지: 과학창의재단의 융합문화 지원 사업인 ’과학 시각화 전시’와 ‘명화 속 과학’, 우리나라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전’, 그리고 세계와 한국의 과학사를 담은 ‘과학, 역사를 빛내다’, 미래 스마트폰용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해 쏙쏙, 창의 팍팍 자바 실험실’을 진행한다.
미래 창의 인재 바다: 270여 가지의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학·과학 교과서 체험관, 과학고 연구교육 체험교실, 과학중점 학교와 융합인재교육 교실, 대학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 교실, 과학동아리와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탐구반, 그리고 창의적 체험 활동을 위한 창의·인성교육넷, 과학창의 공모 프로그램 191개 등 과학창의재단의 미래 창의·융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사회 소통 하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더글라스 오쉐로프 박사 초청 강연과 한국인으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처음 오른 이소연 박사의 강연과 함께 과학기술과 음악·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포럼,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소속 교사가 참여하는 중간발표 워크숍, 창의교사 연수 등 학생, 학부모, 교사, 과학자, 예술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과 내용은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홈페이지(www.kofac.or.kr/festival)나 모바일 웹 페이지(www.kofac.or.kr/m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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