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여덟 갈래 정책 산책"

과학기술정책은 과학기술인의 더 나은 연구환경에 중요하며 또한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발전에 중요합니다.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 있는 여덟 명 필자들이 과학기술을 위한 정책, 더 나은 사회 정책을 위한 과학기술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일 권하는 대학’

[3] 대학원생이 바라는 대학, 대학이 바라는 대학원생



lab2.jpg » 실험실. 한겨레 자료사진



출장 영수증 붙이기, 회사 로고 그리기, 프로젝트 제안서 쓰며 밤새기 … ….

독창적인 연구를 하고 좋은 논문을 써서 훌륭한 연구자로 거듭나리라는 야심찬 기대를 품고서 대학원에 입학했던 대학원생들이 현실의 연구실에서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이다. 물론 이외에도 더 많은 일들이 있다. 보통 대학원생들은 대학을 ‘학교’로 이해하고서 입학하지만 현실적으로 대학원 생활은 ‘학교를 다니는’ 기분과는 한참 다르다.

대학원생들이 바라는 대학의 모습이 있고 또 대학이 바라는 학생들의 모습이 따로 있고, 그래서 서로 상대에게 기대하는 바가 다르기에 종종 이런 이유로 대학과 학생들 간에 갈등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대학원생이 기대했던 학교 생활과 실제 생활은 어쩌다가 이렇게 달라진 것일까?



대학원생 노동 없는 연구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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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처우에 관해 갑론을박의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들은 대부분 ‘대학원생의 정체성’, 즉 대학원생은 노동자이냐 학생이냐 그 간극에 관한 논의에서 시작하곤 한다. 대학원생은 학교에 등록금을 내고 연구하는 방법이나 지식을 배우러 왔지만, 현실에서는 교수님을 도와 연구실을 함께 운영해나가는 노동도 해야 한다. 연구실에서 무언가를 배우거나 실험을 하거나 연구를 진행하려면 에이포(A4) 용지도 필요하고 시약과 장비도 필요하고 컴퓨터도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기자재나 장비를 살 돈이 필요하다. 연구실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은 교수나 학과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받아와 그것을 통해 확보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프로젝트를 따오고 지속하고 마무리하는 일을 교수 혼자서 모두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대학원생들도 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결국 대학의 연구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학생이 일을 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금까지 대학원생 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던 데에는 ‘학생은 노동을 하지 않는다’라는 믿음이 그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학원생의 처우 개선을 놓고 대학과 학생사회는 끊임없이 부딪혀왔다. 대학원생들은 ‘노동’의 범주에 드는 일들을 하는 자신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해왔고, 반면에 대부분 대학들은 학생인 대학원생들을 노동자라고 부르긴 어렵다고 주장해왔다.


대학과 대학원생들의 의견 충돌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에서 더욱 첨예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의 대학원생들은 대부분 국가에서 등록금의 많은 부분을 지원받기 때문에, 대학원생은 ‘노동자’와 양립할 수 없는 신분이고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연구의 범주 안에 놓인다는 것이 학교들의 공식 논리였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학생과 노동자 사이의 정체성 문제, 그리고 그 문제를 둘러싼 학교와 학생들 간의 긴장 관계가 많았다.


노동자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사실 ‘노동자성’ 자체가 대학원생들의 최종 목적은 아니다. 그 대학원생들의 주장에는 노동을 해야 한다면 그 노동에 대한 당연한 보상을 해달라는 호소가 담겨 있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김민섭 작가는 “당연한 세상의 상식, 그리고 당연한 세상의 법이 대학 안으로 못 들어오더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대학원생들은 자신들이 노동의 범주에 드는 일을 하면서도 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교수가 운영하는 기업에 가서 주말마다 일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불합리를 고치고자 했을 뿐이다. 대학원생들이 대학에 다니면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도, 단순히 지식만을 배우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연구를 하러, 연구하는 방법을 배우러 대학에 왔다. 어쨌든 대학이라는 곳은 배움의 공간임과 동시에 대학원생들이 연구자로서 성장해나가는 곳이다.


렇다면 대학원생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에서 연구자로서 성장해나가는 데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낼까? 그나마 연구환경의 사정이 낫다는 카이스트(KAIST)의 예를 살펴보자. 매년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는  전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환경 실태조사’를 벌이는데 여기에서는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쓰는 시간과, 행정업무 등 연구 외 업무에 쓰는 시간도 조사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결과인 2016년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학원생들이 주중 하루평균 순수하게 연구에 사용하는 시간은 6.53시간, 연구 외의 업무에 쓰는 시간은 2.2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1]


보통, 연구 외의 업무가 영수증 처리와 같은 행정업무나 자기 연구와 큰 관련이 없는 프로젝트 수행이라고 생각했을 때, 대학원생들은 주중에 하루평균 2시간 이상을 꼬박꼬박 연구실 운영을 유지하는 데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비율로 계산하면 3대 1이다. 휴식 시간을 빼고 연구실에서 보내는 시간 중 75%는 연구에, 25%는 연구 외 업무에 쓰고 있다는 것이다.[2] 물론 자신의 연구와 연구실 유지 업무 및 기타 업무의 경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이냐를 두고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 둘을 정확히 나누기 어렵다는 뜻이고, 이에 대해서는 학교와 대학원 학생회도 큰 이견 없이 공감하기도 했다.[3] 그러나 매년 카이스트의 연구환경 실태조사 결과가 시사하고 있는 것은, 적어도 당사자인 대학원생들이 생각했을 때 “연구인 것”과 “연구가 아닌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1.jpg » 주중 일일 평균 연구 활동 시간 (단위: 시간). 출처 2016 카이스트 연구환경실태조사,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 홈페이지



어쩌다가 우리는 학교를 위해 일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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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학교’의 목적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다가 대학에 다니는 대학원생들은 적지 않은 시간을 연구실 유지와 기타 업무에 들이게 되었을까? 그 원인은 지도교수가 악덕 사장님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라거나(이런 경우도 물론 있다) 우리나라의 ‘연구 문화’가 아직 선진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이것도 부분적으로 맞는 이야기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이 ‘학교’보다는 ‘연구기관'에 더 가깝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 보다 연구의 성과를 높이는 것이 기관의 목적에 더 가깝다는 의미이다.


떻게 보면 우리나라 대학의 모습도 에츠코위츠(Henry Etzkowitz)와 레이데스도프(Loet Leydesdorff)가 주장한 “삼중나선(triple helix)” 모델에 부합한다. 에츠코위츠와 레이데스도프는 1995년에 발표한 연구에서 대학, 산업, 정부가 “삼중나선형”으로 얽혀있다고 설명함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산업 못지 않게 대학의 존재감이 높아졌음을 강조했다.[4] 그들의 주장은 대학이 단지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라는 정체성을 넘어 연구개발과 산업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가는 주요 행위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산업과 정부의 이중관계로만 설명되던 산업 사회와는 다르게, 산업과 연구를 개척하는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산업과 연구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5]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특성화 대학들과 종합대학들은 대체로 높은 연구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 목표에 대학원생의 학습과 교육에 대한 내용은 찾기 어렵다. 우리나라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총장들의 정책과 각 대학의 설립 목적에는 이 점이 특히 잘 드러난다. 예를 들어 카이스트에 새로 부임한 신성철 총장의 공약은 “글로벌 가치 창출 세계 선도 대학”이다. 그러니까 여기서 이야기하는 대학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해내고 지식을 생산하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덧붙여서 신 총장은 이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5대 혁신을 세부적으로 제시하였는데, 교육 혁신, 연구 혁신, 기술사업화 혁신, 국제화 혁신, 그리고 미래전략 혁신이 그것이다. 교육 혁신에서 신 총장은 기초과목 강화, 무학과 트랙 생성 등 학부생 교육을 위주로 설명했고, 연구 혁신에서는 “융복합 연구그룹”을 만들어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6] 신 총장의 비전은 학부생 교육을 강조하고 있을 뿐 대학원생의 연구 지도나 학문적 성장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다. 결국 카이스트 대학원은 자기 정체성을 교육기관보다는 연구기관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


그렇다면 카이스트 같은 대학에 입학한 대학원생들의 임무로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좋은 연구를 해내고 지식을 생산해내고, 그리고 그 지식을 사업화하는 것이 강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려면 열심히 특허를 내야 하고 창업도 하고 유명한 저널에 논문을 출판해야 한다.


미로운 점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이후보다는 대학을 다니고 있는 동안에 해내는 일들이 그 대학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거라는 것이다. 학생이 대학을 졸업해 취업을 잘 하는 것도 그 대학에게 물론 큰 이득이다. 하지만 대학은 졸업생의 진로보다는 현재 학교 안에 얼마나 좋은 교원이 많이 있는지, 좋은 논문을 얼마나 많이 출판하고 있는지, 파급력 있는 연구 결과가 얼마나 많은지, 또는 특허를 얼마나 많이 출원하였는지를 가지고 다른 대학과 순위 경쟁, 예산 경쟁을 벌인다. 이런 현실에서 대학의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 이 대학을 위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졸업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대학 총장들이 대학을 연구기관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이유 외에도, 우리나라 과학기술특성화 대학들이 그런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는 점도 대학원생들이 학교와 연구실을 위해 일하게 된 배경이다. 카이스트의 경우에, 기초 및 응용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 기관 및 산업계와 연계한 연구 지원”을 통해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이며, 이 목표는 한국과학기술원법으로 규정되어 있다.[7] 2012년에는 ‘카이스트 비전(KAIST Vision) 2025’를 수립하여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3.0, 우수 교수와 학생 유치, G7 진입 연구, 초월 연구, 인류를 위한 봉사 등 만능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된 카이스트를 소개하고 있다.[8]


하지만 카이스트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5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들이 모두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의 모습보다는 연구 중심 기관의 모습을 스스로 강조하고 있다.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의 경우에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육 기능에만 치중하여 대학의 기본적인 기능인 연구와 이를 통한 사회봉사에는 충실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의 연구를 통해서 산업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견인력 있는 대학이 있어야 했습니다”라고 그 설립 배경을 설명하며 산업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교수 대비 학생의 비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교육과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마찬가지로 국가와 인류에 공헌하는 것과 산학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도 유사한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다섯 개의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9]



대학이 원하는 대학원생, 대학원생이 원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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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대학원생, 학교와 학생. 이 두 조합이 각각 주는 느낌과 무게감은 사뭇 다르다. 대학의 모습이 예전과 많이 변했지만, 여전히 대학원생들은 “학생”이라고 불리고 대학은 여전히 “학교”라고 불린다. 대학은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능력 있는 사람들로 키워내야 한다는 기대를 받는다. 대학원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졸업 이후에는 가족과 학교, 그리고 국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기대를 받는다. 대학은 좋은 학교이자 연구기관이 되어야 하고, 대학원생은 좋은 학생으로 살다가 더 좋은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 압력을 견디는 것은 대학과 대학원생의 몫이 되었다.


학원생들은 어떤 대학을 원할까? 에츠코위츠와 레이데스도프가 말한 ‘삼중나선’ 모델의 선두에 선 대학에 다니고 싶을까, 아니면 학교에 다니고 싶을까? 이건 열린 질문으로 남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다만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대학의 모습이 예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이며, 이것을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받아들여야 대학과 대학원생 간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학생들이 은퇴하신 교수들한테서 듣는 말들 중에서 “예전에 우리는 무급 조교로 일했는데…”와 같은 말이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이유도 이것이고, 대학원생들도 “입학부터 졸업까지 100% 연구만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도 이것이다. 대학에서 “100% 연구만” 한다는 것은 이미 이 세상에서 찾기 어려운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주]


[1] 이밖에 식사나 휴식에는 3.20시간을 사용했다.

[2] 이 비율은 단과 대학별로 차이가 있었다. 생명과학대학의 경우 약 17% 정도만을 기타 업무에 사용한다고 응답하였고, 비율이 높은 경우 25% 이상이 되기도 했다. 2016년 연구환경실태조사에는 1,474명의 대학원생이 응답하였다(5,689명 중 25.91% 응답).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 2016 카이스트 연구환경실태조사, https://infogr.am/_/oqMctfEAKpbLbDI0k4dZ

[3] 필자가 대학원 총학생회 활동을 할 때 학교의 보직 교수진과 대화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용이다.

[4] Etzkowitz, H., Leydesdorff, L., “The dynamics of innovation: from National Systems and “Mode 2” to Triple Helix of university-industry-government relations,” Research Policy 29 (2000), 109-123.

[5] Etzkowitz, H., Leydesdorff, L., “The Triple Helix—University-Industry-Government Relations: A Laboratory for Knowledge Based Economic Development,” EASST Review 14 (1995), 14-19.

[6] "카이스트에 첫 동문 출신 신성철 총장 취임,”The Science Times(2017.3.16), http://bit.ly/2sfDoid

[7] 카이스트(KAIST) 홈페이지, 설립이념, https://www.kaist.ac.kr/html/kr/kaist/kaist_010201.html

[8]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세계 초일류로 비상한다,” 대학저널(2012.5.21),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44

[9] 심지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도 학교의 “미션”을 “21세기에 국가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 기술, 그리고 다른 학문 분야의 지식을 증진하고 그 분야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그리고 “인류의 향상을 위해 지혜롭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능력과 열정을 키우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조승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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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대학원생입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3년 동안 활동하면서 대학원생과 학생 연구원들의 현실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원 동기들과 <과학뒤켠>이라는 정기간행물을 만들고 필진으로 참여하면서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주제들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온에서는 정책이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까이 있고,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메일 : seungkey@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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