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의 "심리실험 톺아보기"

심리학은 대중매체와 서적에 단골 메뉴처럼 실린다. 그런데 통제된 실험 조건과 제한된 환경에서 이뤄지는 심리실험 결과는 종종 단순화하고 과장되기도 한다. 심리학 연구자인 이고은 님이 심리학을 올바로 보는 방법을 전한다.

‘노년의 삶’ 연구는 우리 미래를 위한 연구

[20] 다가오는 고령사회와 노년 심리학


00senior1.jpg » 자식들을 다 도회지로 떠나보내고 농촌에 홀로 사는 노인의 고단한 삶의 현장을 살펴보았다. 도회지로 간 자식들이 작은 생활비와 용돈을 일부 보내주기는 하지만 농사 일을 휜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혼자 하며 살아가는 경북 청도의 김찬순 할머니. 긴 여름의 뙤약볕에 그을린 얼굴에는 골 깊은 주름이 계급장처럼 그려졌다. 한겨레 자료사진/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2010년)












구나 늙어 노인이 된다.


어릴 때엔 ‘늙음’이란 건 진지하게 고민해볼 거리가 아니었다. 나와는 별로 상관없는 것이겠거니 했다. 심지어 노인이 되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기까지 했다. 철없는 생각이었다.



‘젊음’에 대한 찬양과 갈망은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한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인류의 오랜 열망이다. 그러나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노화는 진행되고 생물학적 기능이 저하된다. 노화를 겪으며 노인이 되는 것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



사람은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늙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오래 산다는 것은 살아온 만큼 늙어 간다는 것인데도 욕심과 두려움은 모순에 빠지게 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내가 가졌다고 생각했던 것들, 내 곁에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점차 잃어 감을 깨닫는 과정이다.


대부분은 이러한 상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나이듦을 긍정하는 경우에도 상실까지 긍정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노인의 존재는 자신도 늙음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기 때문에 부정하고 싶은 존재가 된다. 노인을 이유 없이 폄하하는 심리는 결국 늙고야 말 자신의 미래 모습을 혐오하고 있는 마음의 반영일지 모른다.


리사회의 고령화는 그 속도가 놀랄 만큼 빠르다. 2000년 고령화 사회(고령인구 7%)로 진입한 이래 2010년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중 11%가 됐고, 2020년에는 15.7%(‘고령 사회’ -고령인구 14%), 2030년 24.3%(‘초고령 사회’ -고령인구 20% 이상), 2060년에는 40.1%까지 늘어날 전망으로 본다. 한국이 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2019년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데 19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다.[1]


프랑스가 115년, 미국이 72년, 일본이 24년이라고 하니, 19년에 불과한 우리나라는 정말 빠르다. 이는 한국 사회가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될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며,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이다. 노년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삶의 방식이 이제까지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함을 알아야 할 때이다.


00senior2.jpg » 노인은 나이만을 고려하여 정의할 수 없다. 직장을 잃으면 자기 존중감에 상처를 입고 급격하게 늙어버린다. 출처/ 영화, <인턴 (The Intern, 2015)>



노인(老人)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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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몇 세 이상으로 규정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법적 근거는 아직 없다고 한다. 노인복지법에도 명문화된 연령 규정은 없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들이나 문헌들을 보면 65세 이상을 잠정적으로 ‘노인’이라 규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보인다. 아마도 이것은 대한민국 기초노령연금법의 연금 지급 대상자 규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 1항에 근거한 것이자 유엔 통계국이 지난 1950년대에 발표한 기준 연령을 참고한 것이 아닌가 한다.[2]


비 활동이나 경제 생산 분야를 연구한 보고에서는 노인 기준을 55세 이상으로 규정하기도 하고, 연령대별 비교를 목표로 하는 연구에서는 60대의 기준을 위해 60세부터 노년층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20대, 30대, 40대처럼 세대의 변화라는 개인과 사회가 가지는 주관적 의미를 고려함과 동시에, 회갑을 의미하는 우리 문화의 만 60세가 가지는 심리적 영향을 고려해 60세 이상을 노인이라 정의한 연구도 많이 있다.


노인은 살아온 시간을 알려주는 나이나 단순히 생물학적 기능 감퇴만을 고려하여 정의할 수 없다. 건강한 신체는 물론 지적 능력을 온전히 갖춘 사람일지라도 사회적 쓸모를 인정받기 어려우면 노인이 된다. 즉, 노동 시장에서 퇴출되면 자본주의 시장에서 상품 가치를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직장을 잃고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순간, 사람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늙어버린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정신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3] 심리학자 로저스(Carl Rogers)가 말하는,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The Fully Functioning Person)”으로서 그 쓸모를 빼앗기면 자기 존중감에 큰 상처를 입는다. 어떠한 경우에서 노화는 한 개인이 노동시장에서 밀려나는 거리에 비례한다고 말하는 편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


노인은 단지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이 아니라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인 노인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관점도 있다. 생물학적인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 그리고 이를 통한 심리적인 측면이 모두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젊은 노인들의 출현이다. 노화의 시기는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시기가 늦추어지고 있다. 이 말은 인류가 더 많은 시간을 노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 된다. 노화와 노인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시급한 문제이다.


00senior3.jpg » 노화와 노인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시급한 문제이다. 출처/ http://pixabay.com



마음의 변화, 행동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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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0세 이상의 정서와 사고방식, 그리고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30대부터 60대까지 차이를 조사한 연구가 있다.[4] 정서는 어떤 행동을 하게끔 해주는 동기의 수준과 관련이 있고, 사고방식은 특정 상황에서 행동의 종류를 결정한다. 가치관은 개인이나 집단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관한 것으로 행동을 이끄는 기능을 한다. 정서와 사고방식, 그리고 가치관과 같은 심리적 변인은 사람의 기본적인 마음을 구성한다고 가정할 수 있겠다.


관적 안녕감, 삶의 만족도, 긍정적인 정서는 이른바 ‘행복’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는 요소들이다. 이런 행복 구성 요소들과 관련해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60대의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다. 특히 부정적인 정서의 경험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줄어들었다. 이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우울한 정서가 급증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에서 벗어나는 결과도 아니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행복해진다는 단순한 결과로 보기도 어렵다.


이 결과를 연구자들은 ‘정서최적화’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노인들은 부정적인 정서 경험을 최대한 피하고 충분한 긍정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유능하게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행복은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누림의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나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60대 집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당한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ought)’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장하거나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다. 다만, 손해를 보거나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훨씬 강하고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이뿐 아니라 자신의 의견이나 능력을 타인과 비교하여 판단할 때에는 하향 비교, 즉 나보다 열등한 사람과 비교하여 판단하려고 하였다. 또한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경향성을 ‘최대화 경향성’이라 하는데, 60대 집단은 의사결정을 할 때에 최소한의 정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집단은 다른 연령 집단에 비해 기대수명이 적고 인지능력이 감소하는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 더 달성해야할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이미 이루어 놓은 것을 지키려하고, 자신과 타인들을 되도록 비교하지 않으려하며 될수록 많은 경우의 수를 따져 판단하기보다 자신의 삶에 최적화된 적절한 선에서 만족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사고방식의 특성은 보수적 가치관으로 연결된다.[5] 연령이 증가하고 노화를 겪어갈수록 보수적인 경향이 증가한다는 것을 마음을 구성하는 심리적 차원의 탐색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00senior5.jpg » 노인은 자신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줄 안다. 출처/ http://pixabay.com



노인을 연구하는 노년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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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연구 대상인 노인 집단에서 개인 간의 특성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일반화의 어려움도 뒤따른다. 인간 발달의 전 과정에는 모든 기능적 차원에서 개인 차이가 있다. 개인 차이는 성인기 중간보다는 노년기에 훨씬 더 커진다. 일반적으로 개인차의 크기와 기능 패턴의 다양성은 유아기와 초기 아동기에 가장 크고, 노년기와 고령기에 다시 급격히 커진다.[6] 노년기에 보이는 신체적 특성을 비롯한 심리적 특성은 한 개인이 살아온 삶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생활 패턴은 물론이고 사고방식 패턴은 한 사람에게 보이는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노년기에 보이는 개인 간의 능력 차이는 너무도 당연하다.


물학적인 나이를 기준으로 삼는 노년층, 인지능력 쇠퇴로 인한 노화나 심리·정서적 변화가 주는 노화를 비롯해 노동시장 퇴출로 인한 사회적 잣대를 기준으로 삼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지표들이 신중히 고려되기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말이 우스갯소리이기만 할까.


65세 이상의 남녀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능력을 연구한 결과를 살펴보면, 고령 운전자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자신의 운전능력과 실제 운전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7] 즉, 객관적으로 유능하다는 평가와 주관적으로 유능하다는 생각이 그다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안타까운 결과는 운전능력이라는 것은 자유와 이동성을 상징하고, 이러한 이동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일수록 삶에 대한 만족과 긍정적인 정서의 경험 수준이 높았다는 것이다. 자유와 이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고령 운전자들의 행복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노화를 겪을수록 능력과 마음의 괴리는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단 운전능력뿐만이 아닐 것이다.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의 변화는 젊은 연령층과 비교한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어휘력, 지각, 주의, 기억, 언어 처리, 논리적 사고와 같은 여러 영역에서 연령 증가에 따른 인지능력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다. 노인 집단은 젊은 연령층에 비해 모든 인지능력이 열등하며 노년기에는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전반적인 쇠퇴를 보인다.[8] 노화가 불러온 인지능력의 감퇴 역시 결코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노인을 연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년 심리학’을 비롯해 많은 노인 대상 연구들은 이와 같은 노화의 특성, 노화로 인한 한계점만을 알아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닐 것이다.


00senior4.jpg » 노인을 위한 연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연구이다. 출처/ http://pixabay.com



노인을 위한 연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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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노년 심리학에서는 ‘성숙한 노화(psycho-socially matured aging)’라는 개념을 제안한다.[9] 개인의 인지적 유능성과 행복을 중요시했던 개념이 기존의 ‘성공적 노화’였다면, 성숙한 노화는 타인과 공존이 가능한,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내의 유능성을 강조한다.[10]


숙한 노화의 모습은 긍정적인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성숙한 인간의 특성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자신을 넘어 타인과 사회에 대한 배려가 기본인 심리사회적 성숙을 갖춘다. 따라서 ‘성숙한 노화’의 태도란, 성숙한 노화에 대한 자신의 인식이며, 그래서 그것은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가짐으로 본다.[11]


연구에 따르면, 성숙한 노화 태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생활 능력 전반이 유능하고 질환의 수가 적었다. 인지기능도 역시 우수하고 사회활동 참여가 높은 것은 물론,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삶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 보이는 지혜의 개념, 즉 인지, 성격, 정서, 관계 요소를 모두 포괄하는 지혜의 측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혜는 경제적 변인이나 학력과 같은 변인과는 무관했다.


나이가 들어 노화를 겪을수록 한계에만 부딪힌다고 할 수 없다. 관계 중심적이고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깊을수록 인지적 유능성을 얼마든지 유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지혜와 성숙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연구들이 밝히고 있고 계속해서 알아내고 있다.


노인 집단은 지금의 젊은 사람들을 비추는 사회적 거울이나 마찬가지이다. 죽는 날까지 인생을 다 살아보아야 내일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살아가는 이들의 발자국은 뒤따르는 사람들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나 다름없다. 머지않아 다가올 모습인 것이다.


201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압도적 1위로, OECD 평균인 12.4%의 4배 수준이며, 2위인 오스트레일리아(호주)보다 10% 이상 높고 미국과 일본에 비해 2배 이상이나 높다. 더욱 가슴 아픈 지표는 노인자살률이다. 2012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인 노인 10만명 당 79.7명이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80세 이상인 노인의 경우 10만명 당 116.9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노인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리에게는 노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노인들의 삶의 질이나 심리적 적응에 대한 연구들을 통해 곧 노인이 될 모습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앞서 말했듯 우리는 그것을 대비할 시간이 세계에서 유례없이 짧다.


인간은 근본부터 소외되고 고독한 존재다. 하물며 쇠퇴해가는 존재를 위하여 사회는 추울 때 목 밑까지 끌어당겨 덮을 수 있는 따뜻한 이불이 되어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노인은 타인이 아니다. 곧 직면할 자신의 모습이다. 노년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여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


[1] 민세진 (2012). 우리나라의 고령화 취약성. 한국경제학보, 19(1), 49-80.

[2] 오근재 (2014). 퇴적공간. 민음인.

[3] 김혜남 (2011). 어른으로 산다는 것. 걷는나무.

[4] 한한민, 이훈진, 최인철, 김범준 (2013). 60 대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 정서, 사고방식, 가치관의 연령대별 비교. 한국노년학, 33, 661-679.

[5] Helson, R., Jones, C., & Kwan, V. S. (2002). Personality change over 40 years of adulthood: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analyses of two longitudinal sample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83(3), 752.

[6] Baltes, P. B., Lindenberger, U., & Staudinger, U. M. (2006). Life span theory in developmental psychology. John Wiley & Sons, Inc..

[7] 주미정, 이재식 (2016). 운전능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고령 운전자의 이동성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감성과학, 19(2), 67-78.

[8] Hartshorne, J. K., & Germine, L. T. (2015). When does cognitive functioning peak? The asynchronous rise and fall of different cognitive abilities across the life span. Psychological science, 0956797614567339.

[9] 정영숙 (2011). 한국 여성노인의 잘 나이들기.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23, 5-56.

[10] 안정신, 정여진, 정영숙, 서수균 (2012). 성숙한 노화척도개발을 위한 예비문항선정 연구. 한국가족관계학회지, 17(1), 129-149.

[11] 안정신, 정영숙, 서수균 (2013). 성숙한 노화 태도와 성공적 노화 및 심리사회적 성숙의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26(2), 127-147.


이고은 부산대 인지심리학 박사과정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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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원, 인지 및 발달심리학 박사과정
‘한국인의 행복심리 연구단’ 소속 연구원이다. 인간의 시간지각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고, 훗날 세상과 심리학을 연결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심리학자를 꿈꾼다.
이메일 : forgive2020@naver.com       트위터 : @leegon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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