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의 "과학만평 - 꽉 선생의 일기"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해부학자 정민석 교수가 과학의 농담과 정담, 진담을 담은 과학만평을 그려 연재한다.

수험생 = 과학인 -만평

꽉 선생의 일기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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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는 만화보다 주변머리가 더 없어서 가쪽뿐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연구원이 여러 가지를 챙겨 준다. 보기를 들면 나는 컴퓨터를 살 줄 모른다. 어떤 컴퓨터가 필요한지 연구원한테 이야기하면, 연구원이 알아서 사 준다. 나는 온실의 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온실의 잡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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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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