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또는 배 또는 골치가 아프다 -만평
꽉 선생의 일기 (288)
■ 대학원 학생한테 지도교수는 1촌이고, 동료 학생은 2촌이다. 그만큼 동료 학생끼리는 서로 멀고, 때로는 서로 적이다. 동료 학생이 잘 되면 배가 아픈 것도 사실이다. 거꾸로 동료 학생이 지도교수한테 혼나면 안됐지만, 마음이 놓이기도 한다. 이렇게 삭막한 연구실 상황은 학생의 경쟁력을 위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우정과 애정이 생기면 더 뜻깊을 것이다.
[사이언스온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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