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밑바닥 인생 -만평
꽉 선생의 일기 (286)
■ 대학원 학생은 지도교수를 돕는 비서한테도 잘 보여야 한다.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기를 들어서 “오늘 지도교수님 날씨가 어때요?”라고 물으면, 지도교수의 기분이 맑거나 흐리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런 사소한 정보도 대학원 학생한테는 중요하다. 이처럼 대학원 학생은 불쌍하다. 대학원을 졸업하면, 밑바닥 인생도 졸업한다는 희망으로 버틴다.
[사이언스온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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