컸으면, 크지 않았으면 -만평
꽉 선생의 일기 (285)
■ 자식이 아기일 때에는 빨리 크면 좋겠고, 자식이 어른이 되며 다시 아기가 되면 좋겠다. 엉뚱한 생각인데, 자식이 일 주일 동안 아기이고, 다음 일 주일 동안 어른인 것을 되풀이하면 좋겠다. 이것이 불가능하니까, 손주를 보고 싶어한다. 손주를 보면 자식의 어릴 때를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주를 볼 때에는 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더 잘 해 줄 수 있다. 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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