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석의 "과학만평 - 꽉 선생의 일기"

만화 그리기를 즐기는 해부학자 정민석 교수가 과학의 농담과 정담, 진담을 담은 과학만평을 그려 연재한다.

과학 용어를 외운 방법 -만평

꽉 선생의 일기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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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우는 것이 싫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함께 외우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만화처럼 밀물과 썰물을 외우는 방법은 개발하였지만, 만조(밀물)와 간조(썰물)는 개발하지 않았다. 만조와 간조를 초등학교에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여튼 과학 용어를 쉽게 외우는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보급하면 좋겠다. 또한 이것을 과학 방송에서 소개하면 좋겠다. 그러면 과학이 모든 사람한테 더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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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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