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의 "심리실험 톺아보기"

심리학은 대중매체와 서적에 단골 메뉴처럼 실린다. 그런데 통제된 실험 조건과 제한된 환경에서 이뤄지는 심리실험 결과는 종종 단순화하고 과장되기도 한다. 심리학 연구자인 이고은 님이 심리학을 올바로 보는 방법을 전한다.

행복을 주는 돈? 고통을 주는 돈?

[4] 돈에 대한 태도


00money5.jpg »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미디어이기도 하다. 출처/Wikimedia Commons



“이 원수엣 돈! 이 육시를 할 돈!”


김 첨지는 손에 있던 돈을 집어 던진다. 아내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선 들고 있던 돈이 아무 쓸모없다는 사실에 좌절했을 것이다. 그리고 후회와 배신감에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은 돈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진 경우를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인력거꾼 김 첨지는 그날 따라 나가지 말고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떼쓰는 병든 아내를 뿌리치고 거리에 나온다. 김 첨지는 돈을 벌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뛰어다녔는데, 그날은 운수가 좋았나 보다. 다른 날보다 벌이가 좋았다.


기분이 좋아진 김 첨지는 아내가 좋아하는 설렁탕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내는 이미 죽은 뒤였고, 김 첨지는 낙담했다. 김 첨지는 왜 애꿎은 돈을 집어 던졌을까? 돈이 병든 아내를 구하기는커녕 김 첨지의 뜻을 배신했기 때문이다. 김 첨지는 아내가 좋아하는 설렁탕을 먹이기 위해 돈을 벌었다. 그러나 막상 아내는 설렁탕을 먹을 수 없었다. 돈을 많이 벌게 되었던 운수 좋은 날은 졸지에 운수 사나운 날이 되고 말았다.

00money1.jpg » 김 첨지는 아내가 좋아하는 설렁탕을 사 들고 집에 왔지만, 아내는 이미 죽은 뒤였다. 출처/애니매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날, 그리고 봄봄>(2014) 

도대체 돈이란 무엇일까? 돈 앞에서 애써 의연해 보이려고 하지만 끝까지 그럴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돈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선뜻 내놓기엔 쉽지 않지만 우리에게 돈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긴 어렵다. 돈 앞에 서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돈이 행복을 줄 수 있을까? 준다면 얼마나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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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격언은 정말 많다. 그렇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돈이다. 돈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용한 수단이다. 돈이 많다는 상상만으로도 꽤 즐겁다. 일찍이 철학자 베이컨은 돈이 ‘최상의 종이고, 최악의 주인’이라고 했다지만 아직까지 돈이 싫다고 내치는 사람을 본적 없다.[1]


너도나도 좇는 이 돈이 정말 행복과 별로 관계가 없을까? 돈과 행복의 연관성을 밝혀보려는 연구는 이에 대한 속담이나 격언만큼이나 많다. 최근 20년간 이 분야의 연구는 심리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경제학적 연구에서도 전성기를 맞았다.[2] 부와 행복의 연관성을 밝히려는 국제적 차원의 여러 설문조사와 연구가 시행되었고 다양한 이론적 모델들도 적립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의 경제위기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애크닌(Lara Aknin) 연구팀은 돈과 행복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을 압축적으로 잘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3] 연구팀은 미국 성인 429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연소득과 삶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실험참가자들은 10단계, 즉 연간 5,000달러 미만부터 100만 달러 이상까지의 범위로 구성된 소득수준 범위에서 자신의 소득수준과 가장 가까운 단계에 표시를 하고 아울러 0점에서 10점까지의 삶의 만족도 척도에 평가를 했다. 그런 다음 각각의 참가자들은 서로의 소득수준 범위를 검토해보고 해당 범위에 속한 참가자의 삶의 만족도를 예상해보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구는 세 가지의 중요한 결과를 보여준다 (옆 그래프).


00money2.jpg 첫째는 돈이 전반적인 행복감을 가져다주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그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실험참가자들은 소득과 행복에 매우 큰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연소득 9만 달러 이상의 부유한 사람들의 행복도는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그 예측이 맞아떨어지지만 연소득이 5만5000 달러 이하인 사람들의 행복도는 크게 과소평가 해버린다는 것이다. 돈이 없으면 일단 행복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렇지만 두 번째의 중요한 사실은,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불행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만족도 점수가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유한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비교했을 때 불과 2점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결과는 돈이 많다는 사실, 즉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득 수준이 증가한다 해도 행복도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한계효용 체감이 나타난 것이다. 이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참가자 또한 드물었다. 돈이 많으면 일단 행복할 것이라는 예측은 살짝 빗나간다. 그렇다면 돈이 적당히 많아야 행복하다는 의미일까? 돈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불행해질까? 그래도 사람들은 돈이 엄청 많아서 불행한지를 알 수 있을 정도였으면 하고 한번쯤 상상해볼지도 모르겠다.


돈과 행복의 연관성이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들을 다루는 설명은 아주 많다. 우선은 돈을 좇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사회적 유대관계와 여가 생활을 방해하기 때문에 행복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부가 증가할수록 새로운 비교 기준이 생기기 때문에 현재에 만족하지를 못하는 인간의 욕망 때문이라고도 한다. 없어도 문제이지만 많아도 문제인 것이 돈이다.



소소한 즐거움을 빼앗는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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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삶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감퇴시킨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벨기에 리에주대학 쿠아드박(Jordi Quiodbach) 연구팀은 두 가지 연구를 수행했다.[4] 첫 번째로 ‘부와 인생의 의미를 느끼는 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실험에 참가한 벨기에 리에주 대학 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월급과 저축액, 그리고 행복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설문지의 삽화로 지폐뭉치 사진, 또는 중립적인 사진을 붙여 놓았는데, 이는 설문참가자들의 머릿속에 부의 이미지가 점화(priming)되었을 때 설문에 대한 답변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를 보기 위함이었다. 그리고선 마지막으로 실험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삶의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측정했다.


구 결과에 따르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일수록 여러 가지 상황에서 기쁨을 추구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사소하고 작은 행복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좀 더 재미있는 결과는 실험참가자들이 지폐뭉치 사진과 같은 부의 이미지에 노출되기만 해도 일상의 기쁨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되어버린 듯이 반응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첫 번째 연구에서의 결과를 좀 더 상세히 입증해보려고 하였다. 대학생 40명에게 새롭게 출시된 초콜릿을 시식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구팀은 시식 평가를 위해 설문지를 마련해두었고 이것을 참가자들에게 줄 때, 일부 참가자들에게는 지폐사진을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중립적인 사진에 노출시켰다. 첫 번째 실험과 마찬가지로 이미지를 점화시키는 조작인 것이다. 각각의 사진에 노출된 참가자들이 초콜릿을 먹는 시간과 미소 짓는 횟수를 연구자들이 기록했다. 결과는 지폐사진에 노출된 참가자들의 초콜릿을 음미하는 시간이 훨씬 짧았고, 미소도 덜 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에는 소소한 즐거움을 마비시키는 능력이 있다. 단순히 돈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만 해도 삶의 소소한 순간들을 즐기는 능력이 무뎌져버린다. 즉, 돈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돈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는 말이다. 돈, 분명 무서운 존재다.

00money3.jpg » 돈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돈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출처/ 영화 <쇼퍼홀릭>(2009)



사람을 멀리하게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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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가졌다는 생각만으로도 사람들은 이기적으로 변한다는 놀라운 심리 실험이 있다. 세상에는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에 동의하기 때문은 아닐까.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 속담이 있지 않은가. 너도나도 돈을 좇다보니 결국 돈이라는 것이 사람을 친사회적인 행동에서 벗어나버리게 한다.


국 미네소타대학의 심리학자 포스(Kathleen D. Vohs)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에게 돈을 떠올리게 하고서 이후의 행동을 살펴보는 아홉 가지 실험을 했다.[5] 한 실험에서는 실험그룹에게 돈을 연상시키는 낱말을 제시하고 여러 가지 문장을 만들도록 했고, 통제그룹에게는 일반적인 단어를 제시한 뒤 문장으로 만들라고 했다. 다른 실험에서는 실험그룹에게 몇 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게 한 뒤 멈추게 하고 화면 보호기에다 물속에서 빛나는 지폐를 보여주었고, 비교를 위한 통제그룹에는 화면보호기에 물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를 보여주었다.


별로 복잡하지 않은 실험 아홉 가지 전부에서 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본 참여자들의 경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도움을 줄 생각이 별로 없었다. 이를테면, 실험진행자가 실수로 연필꽂이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행동을 연출했는데 돈과 관련한 연상에 사로잡힌 참가자들은 이를 도와줄 생각이 별로 없어 보였다는 것이다. 서류 작업을 좀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에도 돈에 노출되어 있던 참가자들이 그 도움 행동에 할애한 시간은 돈에 노출되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다. 여러 가지 경험의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는 주문에 돈에 노출되었던 참가자들은 혼자서 일하고 혼자서 활동할 수 있는 일들을 선택하려했다. 그리고 본인이 어려움을 당해도 다른 사람의 도움은 극구 사양하겠다는 의사표현도 했다.


돈이 ‘사람’이라는 본능적인 자극에도 관심을 덜 갖게 한다는 결과이다. 실험 후 인터뷰를 위해 의자를 배치해 달라는 주문에도 자신과 상대방의 사이 거리를 더 넓혀두는 행동도 보였다. 사람이 사람다워지는데 돈이 필수 조건은 아니다.



돈에 대한 양가감정(ambiva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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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money4.jpg » 돈이 너무 많으면 인생에서 사소하고 작은 행복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출처/ 영화 <돈의 맛>(2012) 돈을 갈구하는 욕망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식욕의 본능과 유사하다고 한다. 프랑스 공립경영대학(HEC)의 심리학자 브리어스(Barbara Briers)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돈을 탐내는 사람들은 주어진 간식을 누구보다 많이 먹으려고 했으며, 배고픈 상태에서의 사람들이 자선 단체에 기부금을 적게 내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6] 이는 우리 뇌에서 음식을 생각하도록 진화된 신경회로가 돈에 관한 욕구도 함께 처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생존을 유지시키는 데에 직접적으로 연결될수록 이런 결과는 당연시될 수밖에 없다.


당수 사람은 돈만 따지는 사람들을 보고 천박하다며 거북해하지만 그 돈이 내게 올 가능성이 있을 때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앞선 연구들에서 보다시피 돈은 사람을 무척 예민하게 만든다. 사람들이 돈에 대해 이렇게 양가감정을 가지는 이유는 모두가 ‘부자에 대한 질시’를 품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돈의 위력’을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돈의 위력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든 일이다.


우리에게 돈은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애증의 존재처럼 보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눈에 보이는 것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다 돈의 기준에 의해 그 가치가 매겨진다. 돈이 객관적 기준으로 우뚝 섰기 때문이다. 아울러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미디어이기도 하다. 알 수 없는 사람들과 거래를 하고 관계를 맺는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돈이다. 살아 있는 동안 해야 하는 경제활동이 곧 생존이니 돈이 없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돈에 집착하는 것이다.



돈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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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인기 개그 프로그램 중에는 중동의 오일 갑부를 소재로 삼은 코너가 있다. 우리는 오일 부호들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에 부러움을 느낄지언정 그들을 존경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조롱과 유머의 대상으로 삼기까지 한다. 축구공 하나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그들은 축구 구단을 구입하는 막대한 돈을 써야만 겨우 느낄 수 있는 딱한 사람들인 것이다. 때로는 결핍이 최고의 자원이 되기도 한다. 금전적 풍요로움은 한편으론 많은 것을 잃게 만든다.


에 대한 현명한 태도는 무엇일까? ‘나를 써서 얼마만큼 돈을 벌 것인가’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위해 돈을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이다. 돈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닌 수단이어야 한다. 만일 돈 버는 것 자체가 가장 즐겁다면 돈에 올인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돈 버는 과정이 고통스럽다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 돈은 그저 모으는 대상이 아니라 투자의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 여기서 투자란 무엇일까? 케인스(John Maynard Keynes)는 투자의 목적은 ‘장래를 억누르고 있는 시간과 무지의 불길함을 쳐부수는데 있어야 한다.’고 했다.


돈에는 이름이 적혀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따로 주인도 없다. 돈은 세상 모두의 것이면서 동시에 누구의 것도 아닐 수 있다. 때로는 <운수 좋은 날>의 김 첨지의 상황처럼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지는 상황도 만난다. 돈은 우리 삶의 불안과 혼란의 연료가 되기도 한다. 이런 돈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 줄지 아닐지는 케인스의 고언을 다시 되새겨볼 일이다.


[주]

 

[1] Francis Bacon (2006). 베이컨 수상록(최혁순 역). 범우문고.

[2] Sandel, M. J. (2012). What money can‘t buy: the moral limits of markets. Macmillan.

[3] Aknin, L. B., Norton, M. I., & Dunn, E. W. (2009). From wealth to well-being? Money matters, but less than people think. The Journal of positive psychology, 4(6), 523-527.

[4] Quoidbach, J., Dunn, E. W., Petrides, K. V., & Mikolajczak, M. (2010). Money Giveth, Money Taketh Away The Dual Effect of Wealth on Happiness. Psychological Science , 21(6), 759-763.

[5] Vohs, K. D., Mead, N. L., & Goode, M. R. (2006). The psychological consequences of money. Science, 314(5802), 1154-1156.

[5] Briers, B., Pandelaere, M., Dewitte, S., & Warlop, L. (2006). Hungry for money: On the exchangeability of financial and caloric resources. Psychological Science, 17, 939-943.


이고은 부산대 인지심리학 박사과정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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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 행복, 관계, 즐거움
이고은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원, 인지 및 발달심리학 박사과정
‘한국인의 행복심리 연구단’ 소속 연구원이다. 인간의 시간지각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고, 훗날 세상과 심리학을 연결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심리학자를 꿈꾼다.
이메일 : forgive2020@naver.com       트위터 : @leegon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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