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그거 먹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과학 전문 출판사 반니출판사에서 일하는 초보일꾼 '활짜'입니다:)
오늘 새로 나온 과학책 1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혹시 '양자역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세상의 기초를 사유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양자역학을 만나야 한다.”
- 이강영(경상대 물리교육과 교수)
이런 어려운 말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일상 속에는 양자역학과 관련한 것들이 무척 많답니다^^
사실 저도 과학에 '과'자만 들어도 호흡이 가빠지는 평범한 1인인데요,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라는 인류의 오래된 질문에 답하는 석학들의 이야기가 참 재밌긴 하더군요. <퀀텀스토리>는 현대 물리학 아니 현대 과학의 거의 모든 영역에 두루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자역학의 지난 100년사를 다룬 책입니다.
코펜하겐 해석, 슈뢰딩거의 고양이, 표준모형...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한데 뭐라 말하긴 애매한 단어들...
보어, 아인슈타인, 신이치로, 파인먼, 플랑크, 파울리... 역시 뭔가 눈에 익은 이름들인데 얼굴은 떠오르지 않는 과학자들...^^ 저는 과학의 역사는 곧 인류 진보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뉴튼 이후 태동한 현대 물리학의 기원과 전개를 한눈에 조망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퀀텀스토리>에서 지난 100년 동안 과학의 최전선 양자역학 분야에서 종횡무진했던 위대한 석학들의 고민과 실험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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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양자역학의 미래를 바꿨던 중요한 에피소드를 엄선하여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한 흥미로운 책이다. 1900년에 발표된 막스 플랑크의 양자가설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초전도이론과 초끈이론에 이르기까지, 양자역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 앤서니 레깃(물리학자, 200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20세기 최고의 화두를 던지면서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둔 양자역학. 그 파란만장한 역사를 흥미로운 책으로 엮어냈다. 내용이 분명하고 이해하기 쉬우면서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하다. 현대물리학의 혁명을 주도했던 위대한 석학들의 뒷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 피터 앳킨스(옥스퍼드대 물리화학 교수)
양자역학이 태동하여 모습을 갖춰 나가고 그 의미를 탐색하는 한편, 물질의 기본 구조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적용되어 나가는 과정에서 양자역학의 모습과 활약을 담은 40가지 장면을 담은 한 편의 파노라마다. … 정교한 논리로 구축되어 우주와 물질을 설명하는 데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양자역학의 역할과, 그 실체와 의미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만드는 양자역학의 문제들을 모두 소개하고 있다. - 이강영(경상대 물리교육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