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구자들의 "청춘 스케치"

연구의 맛과 멋을 배우는 젊은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연구실에서, 그리고 사회와 만남에서 얻는 에피소드와 경험, 그리고 생활의 단상을 전합니다.

세계화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중국인 연구자 -인터뷰  

신동화의 “유럽에서 포닥으로 살기 -이탈리아”


[6] 연구 동반자, 중국인 박사연구원

00italiapostdoc1.jpg » 학교 안의 카페에서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인터뷰한 'Z'의 얼굴은 본인이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아 가렸습니다. 절대 연출은 아닌데, 희한할 정도로 부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습니다. 사진/ 신동화 제공


녕하세요? 사이언스온 독자 여려분.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는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지난 주 며칠 비가 온 뒤로는 시내에서 보이는 알프스 쪽의 산꼭대기에 눈이 쌓인 것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시내에서 보이는 산들은 정말 높은 산들이 아닌데도 눈 쌓인 게 보이는 걸 보니 10월이면 스키 시즌이 시작된다던 말이 실감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번 이탈리아 출신 연구원과 인터뷰했던 데 이어, 중국에서 온 박사후 연구원 한 분과 인터뷰한 내용을 전해드려고 합니다. 이 연구원은 저와 다른 연구실에 계신 분인데, 저랑 같은 날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한 까닭에 자주 얼굴을 보게 되어 친해졌습니다. 인터뷰는 응해주었지만 한글을 모르는데 자신의 이야기가 실리는 것이 부담스러운지 이름을 ‘Z’ 로 처리하고 가까이 찍은 사진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Z는 같은 날 토리노에 도착해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날짜에 도착해서 행정 처리를 하다 보니, 직원증도 함께 만들고, 이민국, 보건소, 우체국 등 가는 곳마다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학교 바깥으로 나가면 아시아인에 대한 이탈리아인의 태도는 결코 우호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이탈리아인이 대체로 상냥하지만, 특히 이민이나 체류 허가와 관련된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상당히 고압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에서 아는 얼굴 하나 있는 것이 반갑다보니 이야기를 제법 많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인연이지요. Z는 탤런트 송혜교씨의 열렬한 팬이고, 어머니는 한국 드라마를 매우 즐겨 보셔서 이탈리아에 오기 전에 어머니와 함께 서울을 일주일 동안 방문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떡볶이, 김치를 좋아하고 송혜교씨와 관련한 뉴스는 저보다 훨씬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기·전자 분야에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중국 또는 인도 출신의 연구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폴리테크니코(토리노공대)에는 2000여 명의 중국인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있고, 제가 졸업한 서울대에서도 점차 많아지는 외국인 학생 가운데 절대 다수가 중국 출신 학생들입니다. 국제화, 세계화와 관련해 어떤 방향이 맞는지 깊은 고민해보지는 못했지만, 중국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협력과 경쟁은 적어도 많은 우리나라 연구자들에게 현재 주어진 조건임은 분명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중국인 연구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전공을 선택했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또 한국과 한국인 연구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Z는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고, 생각하는 것도, 연구주제도 비슷해,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저와 어떻게 비슷하고 어떻게 다른지 얘기해보기 좋은 상대여서 인터뷰를 부탁했고, 제한적인 인터뷰나마 승낙해준 Z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은 Z와 나눈 일문일답입니다. 중간중간 제 생각을 적은 부분도 있습니다.



중국 지방에서 대도시로,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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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오기 전에는 어디서 공부했나요?

Z: 나는 베이징에 있는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 중 2년 동안 미국 대학에 머물렀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고향인 동북 지방에서 마쳤고 대학에 합격해 베이징으로 이사했지요. 중국에서는 지방에서 베이징으로 대학에 들어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입시에서, 일종의 지역 할당이 있어서 수도권 학생이 베이징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는 게 더 수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나 베이징 같은 대도시의 물가는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지방 학생이 이런 대도시에 와서 공부하려면 정말 고생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나는 2년 정도 미국에 있는 대학에 방문 연구원으로 갈 기회가 있었는데, 논문 실적이나 어학 면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박사후연구원 자리를 외국에서 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이탈리아에서 연구하고 있는 주제는 뭔가요?

Z: 주요한 주제는 무선 네트워크입니다. 폴리테크니코에서 함께 연구하고 있는 내 지도교수는 무선 네크워크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유능한 사람입니다. 함께 연구하고 싶어서 연구원이 되고자 지원했고 운좋게 여기에 올 수 있었죠. 현재 지도교수는 젊고 의욕적이어서 함께 연구하는 것이 아주 즐겁습니다. 저전력 네크워크 설계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신동화 님(필자)가 논문을 내는 학회나 저널에도 논문을 투고하고 싶은 생각도 있죠.


연구하면서 어떨 때 힘들고 어떨 때 즐거운지.

Z: 무엇보다도 연구 생활에서 힘든 점은 늘 새로운 아이디어나 문제를 찾아내야만 한다는 점이다. 기쁜 건 다른 게 없고, 그저 논문 잘 써서 그게 발표되면 신난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저 논문이 발표되면 신난다니 정말 우문현답입니다. Z와 함께 이민국에 다녀오는 버스 안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와 연구하는 구체적인 세부 분야는 다르지만, Z가 제가 연구하는 저전력 설계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공통의 화제가 정말 많았습니다. 세상 좁다는 것도 새삼 느겼습니다. 제가 박사후연구원으로 가려고 지원했던 미국 대학의 같은 교수 연구실에 Z도 지원할 생각을 했다더군요. 폴리테크니코에는 중국인 학생이 무척 많지만 Z처럼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 중국인 학생은 폴리테크니코와 연계된 과정을 운영하는 중국 대학 학부를 졸업하고서 이곳으로 유학을 온 경우이며, 석사 학위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고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중국 대학에서 전자, 컴퓨터 관련 분야의 학위를 받고 이곳에 박사후 과정으로 온 것은 저만큼이나 흔치 않은 경우입니다. Z는 미국에서 방문 연구원으로도 있었고, 폴리테크니코에 온 것도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연구그룹에 적극 지원해 이뤄진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고 있는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취업과 생활의 질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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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크니코에서 하는 연구를 마친 뒤의 계획은 어떤지.

Z: 연구직이라면 회사든 대학이든 관계없어요. 꼭 중국이 아니고 다른 나라라 해도 관계 없고, 다만 연 50000 달러 이상은 받고 싶습니다. 중국에도 화웨이 같은 대기업이 있지만 수입은 원하는 만큼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 ○○○○의 임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한국 기업에서는 일을 많이 해야 하나요? (제게 되물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나는 한국 기업에서 일하기보다는 수입이 다소 적더라도 연구소나 대학으로 가고 싶습니다. 야근이나 휴일 근무는 한국의 많은 회사에서 일상적이죠. 물론 한국의 글로벌 대기업에서 임금은 다른 경쟁 기업에 비해 낮지 않은 수준입니다. ○○○○ 기업에선 특히 인센티브의 비중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사학위 경력을 인정받고 연구직으로 들어간다면, 수입은 Z 님이 바라는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인센티브의 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또 감안해야 할 점은 한국에서는 세금이 적은 대신에 교육이나 의료, 주거 등에서 사회복지 비중이 낮다는 점입니다. 

00italiapostdoc2.jpg » 폴리테크니코 구내 게시판에 월세 광고가 가득 붙어 있습니다. 빽빽히 붙어있는 광고도, 그걸 살펴보는 사람도 모두 고단해 보입니다. 사진/ 신동화

Z: 임금이 충분하다면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대학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수입이 많이 적은지? 한국 대학에서 자리를 얻으려면 무엇이 중요한가요?

임금이나 근로 조건은 대학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슷한 경력으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에 비해 (임금이나 근로조건이) 좋지는 않다고 봐야 하죠. 한국에서 중요한 것은 학술지 논문 발표 성과입니다. 사실 나도 취업에 성공해본 게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ㅜㅜ

Z: 학술지 논문 발표가 중요한 것은 중국과 비슷하네요. 다만 중국에서는 교수의 수입이 정말 적어요.


외국에서 살게 될지도 모르는데 가족은 Z 님의 장래 계획을 지지하나요? 아내는 이탈리아 생활에 만족하는지.

Z: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얼마 전에 토리노에 도착했어요. 기준에 맞는 집을 받아 건축가의 확인을 받고, 아내의 비자가 나온 뒤 아내가 오기까지 장장 8개월이 걸렸습니다. 마침내 아내가 올 수 있어서 기쁘지만, 집을 얻느라 월세를 너무 많이 지출해서 요새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있어요. 토리노의 생활 수준이나 물가는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폴리테크니코는 연구하기 좋은 훌륭한 연구기관이지만 박사후연구원의 월급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특히 공기는 중국에 비해 훨씬 좋아요.


중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Z: 공학, 과학 분야에서 고등학교와 학부 교육 시스템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의 교육 수준이 낮은 점이 국제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학부 교육의 수준은 높지만, 연구를 놓고 보자면 칭화나 베이징 대학 같은 대도시의 소수 대학만이 국제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있는 학생들은 외국어 교육과 대도시에 집중된 고등 교육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한국인에서 대한 인상은 어떤지?

Z: 예전에 한국을 일주일 동안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했고 영어도 상당히 잘하더군요. 한국은 질서정연하고 개발이 잘 이뤄진 나라입니다. 이탈리아나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들은 모두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거나 학위과정 중인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는데, 예의 바른 사람들이었어요. 나는 매운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어머니는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십니다. 이탈리아에서 한국 친구를 두게 되어 기쁩니다.


함께 이야기해 보니, Z는 중국으로 꼭 돌아가고 싶은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심지어는 우리나라 대학에서 자리를 얻으려면 뭐가 필요한지, 한국 대기업에서 중국 대학 출신도 뽑는지도 제게 꽤 자세히 물어와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답해주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아무래도 중국에서 멀고, 가까운 한국이나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연구자들이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한다고 했더니, 자신도 한국에서 의과대학이 선호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며 상당히 흥미로워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의사의 일이 많은 데 비해 대우는 그리 높지 않아서 오히려 해외에서 취업할 기회가 많은 공대가 선호된다고 합니다.



날마다 도시락에 담긴 아내의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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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는 지금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데 아내가 토리노에 도착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가족비자의 발급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는 들었지만, 지난해 11월에 도착한 뒤 바로 접수했는데도 올해 7월이 돼서야 아내가 입국할 수 있었다니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이탈리아에 가족비자로 입국하는 경우 관광비자로 입국해 체류 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더 빠른 방법입니다. 체류 허가를 심사하는 동안은 신청 접수증을 임시 신분증처럼 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비자면제협정이 맺어져 있어 무비자로 들어온 뒤에 바로 체류 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가능해 큰 문제가 없지만, 중국에서는 일단 관광비자를 받는 것도 가족비자를 바로 받는 것보다 별로 빠르지도 않고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합니다. 저도 아내가 이탈리아에 오게 될 것에 대비해 비자 절차 등을 알아보고는 있지만, 이곳의 계약 연장이나 국내 취업 계획 등이 유동적인 상황인 데다 갓난아기를 외국에서 키우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여튼 도착한 뒤로 Z의 아내는 날마다 손수 도시락을 싸준다고 합니다. 혼자 사는 저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것이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Z가 명석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인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학위 공부를 하는 과정이나 박사후연구원 생활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온 것도 그렇고, 이탈리아에서 아내와 함께 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아도 늘 적극적인 태도를 갖춘 연구자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를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나은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로 명확히 구분해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나이 서열이나 출신에 민감하다보니, 서열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문화를 다른 나라를 바라볼 때에도 적용하고 있지는 않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국내총생산(GDP)이나 무역 규모, 올림픽 메달 등으로 순위 매기기를 좋아하는 언론의 영향도 클 것입니다. 연구실에 있는 이탈리아인이나 다른 외국인 학생들 사이에서도 물론 이런 경제적 차이에 따라 외국인을 바라보는 태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보다는 훨씬 덜한 것 같습니다. 서열 구분보다는 관심 있는 나라와 관심 없는 나라로 나누어 본다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종종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 시선은 이런 경제적인 서열 관계에서 우리가 우위에 있다는 시선과 함께 무섭게 성장하는 이웃나라를 바라보는 불안감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기술적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국인 연구자들에 대해서도 우선은 경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인 우주선 발사, 수퍼컴퓨터 개발 등 중국의 과학기술 성취에 대한 국내 언론의 보도도 역시 그저 우호적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막상 중국인 연구자와 얘기를 나누어보면, 개인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중국인 연구자라고 해서 유별나게 애국심이나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더 나은 연구환경, 더 나은 생활을 바라는 평범하고 선량한 연구자들이라는 게 제가 받은 인상입니다. 저는 연구 분야도 비슷하고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Z를 만난 덕분에 적적함을 덜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연구자인 Z가 그가 원하는 삶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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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이탈리아 토리노공대 박사후연구원(컴퓨터공학)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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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이탈리아 토리노공대 박사후연구원, 컴퓨터공학
이탈리아 토리노공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다. 공인된 분류를 따르자면 설계자동화 분야를 연구하고 있고, 구체적인 전공은 내장형 컴퓨팅 시스템의 저전력 설계 기법인데 사실은 납땜부터 코딩까지 가리지 않고 다했다. 취미랑 전공이 비슷해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메일 : donghwa.shin@polito.it      
블로그 : http://mimosa.snu.ac.kr/~zir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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